초판발행 2025. 11. 11
서문
어느 날, 내가 존경하는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관심으로 그들을 성장시키고자 노력하는 참 교사이자, 고3 입시지도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자유전공을 도대체 모르겠다는 것이다. 학생에게 자유전공학부를 지원하라고 해야 할지, 대학 선택의 기준은 무엇으로 삼아야 할지, 자유전공은 어떻게 선발하는지 등 마구 질문을 쏟아냈다. 이렇게 경험 많은 교사도 모르겠다고 하니 일선 고등학교에서 진로와 입학 상담을 하는 수많은 교사들은 얼마나 어려움이 클까? 특히 수험생과 학부모는 답답함이 더욱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전공은 새롭게 뜨는 전공이지만, 여전히 복잡한 미지의 전공이다. 물론 유튜브나 블로그, 기사 등에 단편적인 자유전공 설명 자료들이 있다. 그런데 정확하지 않은 내용도 많고, 지나치게 자유전공을 비판하거나 모든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는 희망 고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는 자유전공을 잘 모른 채 자유전공을 권하고 선택하며, 때로는 회피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나는 자유전공을 창립하고 발전시킨 경험을 토대로 학생과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나는 학생들에게 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를 주고 싶었다. 바로 ‘용기’이다. 미래를 고민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었다. 학생들이 입학 시 전공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길 위에 서서 스스로의 항로를 그려나가겠다는 고요한 다짐이다. 자유전공학부에 들어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전공을 확정하는 수많은 또래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정해진 울타리 속에 삶을 맞춰가는 대신, 비워진 공간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설계해 나간다. 남들보다 늦게 전공을 정한다는 것은 결코 뒤처짐이 아니라, 더 깊이 탐구하고 더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 에게 선물하는 일이다.
인기 전공의 화려한 불빛을 뒤로하고, 그 누구도 걸어가지 않은 나만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이 선택은 분명 쉽지 않다. 그러나 그 불확실성 속에서 진정한 배움이 시작된다. 바다의 깊고 거친 물결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처럼, 정해진 항로 없이도 우리는 자신만의 속도로 물결을 가르며 나아간다. 때로는 파도에 흔들리고, 때로는 깊은 심연 앞에서 숨이 막히기도 하지만,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결국 가장 나다운 전공과 삶의 방향을 만나게 된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란, 바로 이 자유로움 속에서 스스로의 길을 묻고, 발견하고, 걸어가는 힘이다. 이 책은 그 길 위에 선 이들의 작은 등불이 되어, 여전히 답을 찾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바다와 같은 넉넉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자 한다.
이 책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유전공의 운영 모델과 특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자유전공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학업 경로를 밟아가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3장에서는 자유전공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과 전공 적응 등 학교 생활을 담고 있다. 4장에서는 자유전공에 입학하기 위한 합격 전략과 대학 선택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자유전공 국내외 대학 사례와 그 의미를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솔직하게 써준 각 대학의 자유전공 학생들 덕분에 이 책이 생생한 사례를 담아 풍성해질 수 있었다. 원고를 꼼꼼하게 읽고 검토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내용이 단단해질 수 있었
다. 함께 자유전공을 일궈온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동료 교수와 교양교육원의 교직원, 그리고 자랑스러운 자유전공 학생들이 있었기에 자유전공학부 교수라는 자부심을 가지며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늘 든든한 우군인 아내와 두 딸 정윤, 주영의 응원 덕분에 이 책을 끝낼 수 있었다.
이 모든 이들 덕분에 내가 ‘저서 집필의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이들에게 진 빚을 앞으로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삶 속에서 꾸준히 보답해 나가겠다.
추천사
통섭의 시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한 용기를 일깨우는 책
유은혜(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현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글이 곧 사람이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인 신철균 교수의 학자적 냉철함과 교육자의 다정함이 책을 관통합니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는, 언제나 무엇이든 빨리 결정하고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학생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강박에 대해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믿고 자유롭게 도전하고 모험을 즐기는 ‘용기’가 더 중요한 덕목이라고 차분하게 말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입시중심 교육과 학벌사회의 강고한 틀 속에서 수시로 바뀌는 교육제도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큰 사회입니다. 저자는 이 점을 염두에 두면서, 입학 시 특정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일정 기간 탐색과정을 거쳐 전공을 결정하는 이 ‘새로운 자유전공 제도’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 대부분이 신입생을 전공 미결정 상태의 자유전공으로 모집하고 이후에 전공을 결정하고 변경하는 것이 유연하고 자유롭다는 설명도 덧붙이면서 ‘용기’를 주문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불안이 서서히 가라앉고 도전의 용기가 생겨날 것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매 순간이 불안정한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 어려운 순간에서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든 일입니다. 저자는 ‘흔들림’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그 여정 또한 자신의 삶의 서사를 만드는 소중한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자유전공을 통해 ‘자신 있게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도 된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이런 용기를 가진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단언합니다.
바야흐로 연결과 통섭의 시대입니다. 한 우물만 파는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지금은 특정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소양을 갖춘 통합형, 통섭형 인재가 필요한 때입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이해하는 방법론을 탐구하는 일이므로,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전공’ 또한 이 시대적 흐름과 궤를 같이할 것입니다.
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부의 목적과 자유롭고 주도적인 삶의 의미를 성찰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모름을 끌어안는 용기
김상균(인지과학자, 경희대학교 교수)
우리는 늘 ‘빨리 정해라, 정답을 찾으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다. 하지만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낯선 지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무엇을 전공하느냐보다 어떻게 탐험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해졌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는 이런 시대의 변화 앞에서 가장 인간적인 답을 건네는 책이다. 이 책은 전공을 미루는 학생을 위한 변명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 모름을 받아들이는 용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 앞에 서는 정직함을 보여준다.
저자는 교육정책과 대학 현장을 모두 경험한 교육자답게, 자유전공이라는 제도를 단순한 입시 전략이 아니라, 한 인간이 자신만의 방향을 탐험하는 배움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공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공부란 누군가의 길을 복제하는 것, 그저 따라 걷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발견하기 위한 느리고 오랜 여정이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우연 속에서 자신을 알아간다. 자유전공은 바로 그런 여정을 위한 선물과도 같다.
빨리 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방향이 늦어도 그만큼 깊어질 수 있다고, 이 책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따뜻하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를 향한 저자의 시선에는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 존중과 신뢰가 깃들어 있다.
저자는 전공을 선택하지 않는 용기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용기로 확장하며, 지금의 청년들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길 응원한다.
이 책은 한 개인을 위한 진로 안내서이자, 한국 교육이 잃어버린 탐험의 정신을 되찾자는 선언문에 가깝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얼마나 자유롭게 배우고 있는가?”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조금 더 천천히, 그러나 더 깊게, 자신의 인생을 공부하고 싶어질 것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양일모(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자유전공학부 교수)
2019년 12월 20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자유전공학부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각 대학의 자유전공 운영 담당자들이 사례를 발표하고, ‘전국 자유전공학부교육 협의회’ 구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면서 자유전공학부의 조직화라는 원대한 꿈도 불가피하게 연기되었다. 그때 이 책의 저자 신철균 교수를 만난 것은 한국의 대학사에 큰 행운이었다. 그로부터 약 4년 뒤인 2023년 11월 30일, 강원대학교가 속초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국내외 학자들이 교양교육과 자유전공학부의 혁신 방향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포럼이 끝난 뒤, 자유전공 교육의 기틀을 구축한 신 교수야말로 앞으로 자유전공학부 협의회 구성 계획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격려했다. 신 교수는 그 일에 앞서 이 책의 추천사를 부탁했다.
지난해 1월 교육부가 공고한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은 대학에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방식의 교육을 권장했다. 이러한 정책으로 올해 황급하게 자유전공 제도를 도입한 대학이 늘어났고, 내년에는 신입생의 약 30%가 자유전공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전공 방식의 교육이 한국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공 쏠림 등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이 제도의 허와 실을 통찰하는 혜안을 갖추어야만 대학교육의 질적 변화와 학생 중심 교육이라는 본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전공에 관한 핵심을 다루는 이 책이 교육부의 정책보다 앞서 나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 자유전공에 대해 숙의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원고를 받아 재미있게 통독했다. 이 책은 10여 년 이상 자유전공학부 운영에 참여하고 여러 대학의 자유전공학부 설립을 자문해 온 내가 그동안 궁금해하던 문제를 거의 망라하고 있었다. “자유전공학부가 무엇이며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기본 문제뿐 아니라, “왜 한국 대학에 자유전공학부라는 제도가 필요한가”라는 근본 문제를 다루었다. “전공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입학한 학생을 어떻게 가르치고 학생의 전공 선택을 어떻게 도울까” 하는 교육 설계는 우리나라에서는 이색적이다. 이는 계열별·광역모집 같은 입학 전형의 문제를 넘어, 기존의 교육 방식을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기 때문이다. 직접 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하면서 동료·학생들과 고민한 경험을 토대로 낯선 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서술은 저자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자유전공 교육의 옹호자는 대체로 서양의 Liberal Arts College 모델을 지향한다. 자유학예대학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중심으로 한 교양교육을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대학원과 구별되는 ‘학부’ 그 자체이다. 한국에서 이러한 제도를 단순히 ‘자유전공’으로 이해하는 것은 유럽의 교육철학적 맥락을 놓칠 위험이 있다. ‘자유전공’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한다는 의미의 ‘자유’로만 이해되는 것 또한 전공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한국적 염원의 표현이다. 그럼에도 한국 대학에서 자유전공 교육은 서양의 자유학예대학 모델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한국에서 전개된 자유전공 교육의 사례를 검토하고 해외 대학의 제도와 비교함으로써 이러한 난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수능 카츠’라는 불온한 언어가 횡행하고 있다. 전공 선택과 인생의 항로가 시험 점수로만 결정되는 현실은 비극적이다. 자신의 삶을 기획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인간적으로 성숙하는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이상적 교육일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교육과 관련한 논의는 대학입시와 밀접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저자는 자유전공 교육의 안착을 위해 대학입시 전략을 방편으로 동원하고 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는 어떤 학생을 원하며, 학생은 어떻게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할 수 있는가”라는 구체적 질문에 답한 설명은 교수와 교사,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 지침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유전공을 위한 진로상담의 관점에서 이 책을 집필하면서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라는 제목을 붙였다. 물론 이 책은 단순한 진로 안내서가 아니다. 학생과 교수, 더 나아가 대학이 함께 어떤 ‘자유’를 모색해야 하는지 묻는 시대적 제안서이다. 자유전공 제도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곱지 않은 한국의 풍토에서, 이 책을 세상에 선보인 저자의 용기와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대학에서 학생이 자율적으로 삶을 성찰하고, 교수는 학생의 자유로운 영혼을 인도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그날을 그려본다.
자유전공, 전공 선택 ‘유예’가 아닌 ‘개척’의 공간
김덕년(생태교육연구소장, 『주도성과 진로교육』 저자)
‘자유전공’이란 무엇일까? 최근 대학 입시에서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전공 자율 선택 확대(자유전공, 무전공) 정책이 적용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 대학 및 국립대 등 총 73개교를 대상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15% 이상을 자유전공(유형1, 유형2)으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선발 비중이 만만치 않지만 그 누구도 정확하게 일러주지 않은 ‘자유전공’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 책은 교육 현장의 ‘트라이앵글(학교-교육부-대학)’을 모두 경험한 저자의 전문적인 통찰이 집약된, 가장 시의적절하고 실제적인 가이드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유전공은 단순히 전공 선택을 ‘유예’하는 곳이 아니라, 폭넓은 탐색과 융합적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는 공간’이라고. 자유전공의 진정한 교육적 목표와 가치를 제시하며,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자유전공의 개념, 운영 방식(유형1, 2), 역사적 변천 과정부터,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그리고 구체적인 합격 전략과 진로 설정 팁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를 통해 더 넓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학생과 특히 현장 대입지도교사들에게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저자 약력
신철균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부교수, 교육행정 전공)
교육현장의 트라이앵글인 “학교-교육부-대학”에서 경험을 쌓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교육전문가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중·고교 교사를 거쳐, 교육정책의 싱크탱크인 한국 교육개발원에서 연구위원을 지냈다.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교육 혁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자유전공 발전을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 서울대, 이화여대를 포함하여 ‘전국대학자유전공협의회’를 창립하여 자유전공의 공동체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 교육학과(교육행정)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교사론과 교직실무』, 『교육행정의 이해』 등 다수의 책이 있다. 관심 분야는 학생의 성장과 주도성, 대입과 진로 교육, 대학-지역의 교육파트너십, 교육 정책과 교육 혁신 등이다.
차례
PART Ⅰ 자유전공 의미와 특징 13
1 자유전공이 뭐예요? 15
2 자유전공의 운영 방식, 어떻게 다른가? 17
3 자유전공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 23
4 자유전공은 왜 확대되고 있는가? 29
PART Ⅱ 자유전공 교육과정과 학업 경로 35
1 자유전공에서는 무엇을 배우나? 37
2 자유전공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41
3 전공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시기는? 45
4 자유전공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전공을 택하는가? 46
5 자유전공도 다전공을 할 수 있나? 50
6 대학의 어떤 전공 지원 체계를 활용하면 좋은가? 56
PART Ⅲ 자유전공학생의 전공 선택과 생활 61
1 그들은 왜 자유전공을 택했는가? 63
2 여긴 어디? 나는 누구? 67
3 부모가 원하는 전공? 내가 원하는 전공? 70
4 입학할 때 생각한 전공을 고수하나, 변경하나? 75
5 자유전공의 소속감, 문제없나? 80
6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업 적응엔 문제없나? 86
7 졸업이 늦어지지 않나? 89
8 전공 선택 후 졸업까지 어떤 경로를 거치나? 92
PART Ⅳ 자유전공 합격 전략과 대학 선택 기준 97
1 자유전공 운영 대학과 대입 경쟁률은? 99
2 자유전공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105
3 자유전공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108
4 자유전공 대학 지원 시 고려할 사항은? 117
5 자유전공 운영 대학 간에는 무엇이 같고 다른가? 127
6 어떤 학생에게 자유전공이 적합한가? 132
PART Ⅴ 자유전공 국내외 대학 사례 141
1 자유전공은 해외대학에서 증가하나? 143
2 미국 대학에서는 자유전공을 어떻게 운영하나? 145
3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자유전공을 어떻게 운영하나? 163
4 미국과 우리나라의 자유전공 차이는?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