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판발행 2021.09.13

중판발행 2020.09.10

초판발행 2015.06.10

스루풋이란 매출을 통하여 기업이 돈을 버는 속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스루풋을 최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수익최대화 목표를 달성하는 셈이다. 기업을 여러 활동들이 사슬로 연결된 하나의 ‘흐름’ 시스템이라고 보면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스루풋이 최대화됨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이다.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제약(혹은 병목), 낭비, 변동성 등 세 가지가 핵심이다. 본서는 이 세 가지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들의 소개와 함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제약에 대한 처방전으로 제시되는 도구는 TOC(Theory of Constraints)이다. 제약이론이라고 불리는 이 도구는 시스템적 사고를 강조하는 이론이다. 이 도구의 핵심은 병목이 전체 시스템의 스루풋을 결정하므로 시스템의 운영에 있어서 병목이 일종의 드럼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제약이론에서 제시하는 시스템 개선 5단계를 비롯하여 제약이론을 적용한 DBR(Drum-Buffer-Rope) 스케줄링 시스템, Critical Chain 프로젝트관리 기법, 스루풋 회계시스템을 살펴본다.
낭비에 대한 처방전으로 제시되는 도구는 Lean 이다. Lean이라는 개념은 도요타 생산시스템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 된다. 가치는 창출하지 않으면서 자원을 이용하는 모든 활동이 낭비에 포함되는데 과잉생산, 기다림, 불필요한 수송, 과잉공정, 과잉재고, 불필요한 이동, 불량품등이 이에 해당된다. 본서에서는 Lean을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원칙을 비롯하여 다양한 린 도구들을 살펴본다.
변동성에 대한 처방전으로 제시되는 도구는 6시그마이다. 6시그마는 변동성 감축을 통하여 불량과 사이클타임을 줄이고 고객만족을 증가시켜 경쟁우위를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서에서는 6시그마에서 제시하는 DMAIC와 DFSS 라는 프로세스 개선 5단계를 살펴보고 또한 전통적인 TQM과의 차이도 검토한다.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독자의 몫이다. 다만 이 책이 독자의 스루풋 최대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독자의 스루풋 최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이 책의 발간에 도움을 주신 안종만 회장님 및 편집부 직원 분들을 비롯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2015년 6월 연구실에서
저자 김남영

저자 약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MBA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Ph.D. (경영과학)
현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저서: 경영과학, 공급사슬관리, 린프로세스관리(우수학술도서 선정), 서비스경영, 알기쉬운 통계학, 전략적운영관리, 품질경영 등

1부 스루풋 맥스 전략의 이해

1장 시스템적 사고와 스루풋 맥스 운영원칙
2장 스루풋 맥스 전략의 도구

2부 TOC와 흐름의 개선

3장 TOC란?
4장 DBR 시스템
5장 Critical Chain 프로젝트 관리
6장 TOC 재고관리

3부 Lean과 낭비요소의 제거

7장 Lean이란?
8장 Lean과 도요타 생산시스템
9장 Lean 공급사슬관리
10장 Lean 도구

4부 6 Sigma와 변동성의 감축

11장 6 Sigma란?
12장 관리도와 공정능력
13장 DFSS
14장 6 Sigma와 TQM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