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2쇄발행 2024.11.13
초판발행 2024.10.11
프롤로그
당신의 비전과 빛나는 삶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몇 년 안에 그곳에 도달하리라 생각한다.”
얼마 전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나눈 대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율주행차로 가는 당신의 비전을 말해달라’는 젠슨 황의 요청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로드맵과 더불어 이와 같이 답했다. 남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일을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내는 그의 철학이 담겨있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는 것은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과 같다. 어떤 길을 향하더라도 결국엔 원하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수많은 길 중에서 불필요한 길을 제치고 오직 목적지를 향한 길을 찾는 데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원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각자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는 있다.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 이것이 곧 비전이자 삶의 로드맵이다. 가고자 하는 곳이 명확할수록 무수한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는다. 각자가 바라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빛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퓨처티처’는 이러한 비전을 품고 있는 교사를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스스로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각자의 빛을 발한다. 교사의 사명은 아이들이 스스로 꿈꾸고 이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퓨처티처는 그 자체로 전문성을 기르는 교사이기도 하다. 혹자는 미래에 교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비전을 가진 교사는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 비전이라는 말의 무게가 덜어지고, 퓨처티처라는 말이 ‘부처핸섬’만큼이나 널리 쉽게 쓰이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일종의 공언집이자 지침서이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총 51명 교사의 공언이 실려 있다. 저마다의 시선과 상상력으로 그려낸 비전이야기가 알록달록하다. 책의 뒷부분에는 독자가 직접 비전을 세우고 비전보드를 만들어볼 수 있는 질문이 제시된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미래를 그려보고, 그 미래가 현재를 어떻게 바꿔줄 수 있을지 마음껏 상상해 보길 바란다.
당신의 비전과 빛나는 삶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
- 배다리초등학교 교사 김민혜(감자샘)
고가연(군서미래국제학교)
매일 자라고 피어나는 어린이 속에서 16년째 살아가고 있습니다.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교사가 되었지만 어린이들 속에서 배우는 날이 더 많습니다. 그림책으로 세상과 나누는 삶, 학부모과 교사를 잇는 삶을 꿈꿉니다.
곽경민(교방초등학교)
사람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책과 글쓰기를 통해 채워 나가며 깨달은 것을 실천하고 나누는 삶을 지향합니다.
읽고 쓰는 삶을 살게 되면서 교사로서의 참맛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곽도경(경남 양산서창초)
매일 하늘을 봅니다. 걷는 걸 좋아합니다. 풀, 나무, 꽃, 동물 등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혼자서 껄껄대며 잘 웃고,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해집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진정 살맛이 납니다. 도와주고, 도전하며, 남은 삶을 건강하게 사는 게 제 삶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교사작가’로 살아가고 있어 아주 행복합니다. 저서로는 「제주 사계절 행복 스케치(2024)」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궁금하시죠? (2023)」가 있습니다.
구옥정(장아초등학교)
소박한 감수성과 소박한 창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소박한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공저로 「불완전한 내가 하는 완벽한 사랑」이 있습니다.
김동은(서울상지초등학교)
10년 넘게 초등학생들과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덕분에 말과 글이 가지고 있는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알았지만 제대로 힘을 길러보고자 합니다. 나아가 그 힘이 저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김미현(안산석호초등학교)
아이들과 책으로 함께 노니는 교실을 꿈꾸는 교사입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림책 읽기, 온책 읽기,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민혜(배다리초등학교)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자유인을 꿈꾸는 감자샘입니다. 인생은 방황의 연속임을 깨닫고 매일 크고 작은 시행착오들을 쌓아 나가는 중입니다.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삶에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김병수(광교호수중학교)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의 조화를 추구합니다.(지덕체로)조금씩 매일 꾸준히(조매꾸), 꿈꾸고 달리고 배우며 글쓰는 꿈RUN쌤
김아륜(하남 신우초등학교)
쓰러져도 다시 꿋꿋이 일어나는 오뚜기 정신을 가진 초등교사입니다. 가장 두려워했던 분야인 영어를 가장 자신있는 분야로 만들기 위해 매일 꿈꾸며 노력하는 중입니다.
김여정(대정초등학교)
adagio, cantabile, espressivo 느리고 여유있게, 노래하듯이, 풍부한 표정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꿉니다. 현실은 이와 반대란 뜻이죠. 14년차 초등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는 오늘도 발에 불이 날 만큼 바쁘지만 치열하게 읽고 쓰며,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김지은(장서초등학교)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실감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혀질까봐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서 하루를 보석으로 만들고 싶은 초등교사입니다. 저서로는 「50
대, 중년을 위한 변명」, 「나의 미션 임파서블한 일상에 톰 크루즈가 들어왔다」가 있습니다.
김진수(평택새빛초등학교)
32살 독서를 시작으로, 36살 기록과 글쓰기를 만나고 37살에 책쓰기를 만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는 20년차 초등교사입니다. 교실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정
한 교학상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첫째도 본보기, 둘째도 본보기, 셋째도 본보기를 외치는 교사입니다. 저서로는 「초등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쓰기의 힘」, 「밀알샘 자기경영노트」외 다수
의 작품이 있습니다.
김진옥(가락중학교)
매일 아침일기 쓰는 영어교사입니다. 요리보다 청소하기, 강아지보다 고양이, 이북보다 종이책, 바다보다 산을, 단체로 하는 운동보다 혼자하는 운동, 혼자하는 공부보다 같이 하는 공부, 여럿이 만나는 모임보다 한두명의 절친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김혜경(이황초등학교)
매일 매일 마주하는 일상을 사랑합니다. 하루라는 작은 그림이 모여 내가 원하는 인생이 됨을 믿기에 제가 좋아하는 읽고 쓰고, 필사하고 독서모임하며 지냅니다. 초등교사에서 교감(交
感) 잘 하는 교감(校監)을 목표로 첫 발걸음을 내딛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라클모닝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며 미라클라이프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희영(광남초등학교)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초등교사의 꿈을 이룬 20년 차 교사입니다. 높임말로 대화하며 매일 칭찬을 기록하는 따뜻한 학급을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성장 발전소’라는 믿음으로 스스로 발전하
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보람 있고 행복합니다.
나지연(도송중학교)
생계유지형 교사로 근근히 지내다가 최근에야 독서와 글쓰기의 서광을 받아 점점 깨우치고 있는 30여 년 경력의 중등교사입니다. 배움과 성장을 키워드로 아이들의 잠재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인생의 본질을 찾고 싶습니다.
배수경(여울초등학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도전” 중입니다. 관심, 경청, 반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상의 작은 도전을 응원합니다. 저서로는 「하브루타 자존감 수
업」(2023)이 있습니다.
변승현(당진초등학교)
새로운 도전으로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며 내일은 어떤 도전을 할지 즐거운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교사입니다.
서성민(서울공덕초등학교)
붙잡지 않으면 흩어져버리는 조각들을 그러모으는 일을 힘주어서 합니다.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지만 그만큼 좋아합니다. 이 좋음을 세상과 나누고 싶습니다. ‘미술로 마음을 나누는 삶’이
라는 길잡이별을 띄우고 느린 걸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손혜정(민락중학교)
학교 안에서는 도덕과 윤리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을 가진 학생들을 기르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 박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건 나’를 외치며 독서와 글쓰기로 나를 알아가는 나 연구 학자입니다.
신배화(서울양진초등학교)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다 독서와 신문 읽기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창의 융합수업을 통해 ‘좋은 인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꿈과 끼를 이끌어 내는
따뜻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내친구는돌고래」(출간예정), 「집콕아이」, 「매직 닥터와 신비한 마스크」,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
다」, 「결국 인성이 이긴다」 등이 있습니다.
신혜진(감정중학교)
‘English is a piece of cake.’을 외치며 케이크처럼 쉽고 달콤한 문해력 영어 수업을 합니다. 자녀를 사교육없이 독서와 자기주도학습으로 키운 경험과 17년째 중등 영어를 가르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표 영어의 비밀」을 출간하고 전국 강연에서 학부모님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거리를 만들고 그것을 즐기면서 성장하는’ grown-up이 아닌
growing-up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안나진(포항효자초등학교)
제 인생의 삼원색은 책, 아이들, 교직입니다. 그래서 교사, 엄마, 작가라는 정체성을 진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23년차 초등교사로 ‘변화’와 ‘성장’과 친해지려 매순간 노력 중입니다. 저서로는 「이토록 아이들이 반짝이는 순간(2024)」이 있습니다.
양윤희(서울덕수초등학교)
읽고 걷고 쓰는 것이 성장을 위한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길을 걷고 나만의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서로 「버스 생활자
시점(2024)」이 있습니다.
어성진(서울삼성학교)
12년차 특수 교사이자 9년차 전도사로서, 가정에서 칭찬 일기와 감사 일기를 통해 소소한 기쁨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과 독서 모임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교사, 학부모, 학생, 가정 등 다양한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자녀를 사랑한다는 아빠의 착각」이 있습니다.
옥샘(서울양진초등학교)
독서와 글쓰기 지도에 관심이 많은 초등 교사입니다.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위혜정(신봉고등학교)
성장과 나눔을 인생의 가치 키워드로 채워가는 16년차 고등학교 영어교사입니다. 학생 활동, 표현, 참여 중심 영어수업을 실천하며 교사대상 강의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글쓰는 교사로 설
레는 일상과 비전을 세워가고 있으며 개인저서 「하루10분 100일의 영어필사」 외 5권, 공저 3권을 출간하였습니다.
유현미(서울 영문초등학교)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 교사로 전직, 18년째 아이들과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독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나와 만나는 아이들이 읽고 쓰는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 브런치 작
가로 활동하며 교단일기와 생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로컬 데일리’ 칼럼 ‘유쌤의 온기’를 매주 연재중입니다. 2023년 「어서 오세요, 좌충우돌 행복교실입니다」 공저에 참여했습니다.
윤미경(보산초등학교)
책을 계속 읽다 보니, 책 읽기는 글쓰기를 해야 완성되는 세트임을 깨닫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윤미영(용인고등학교)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지향하는 20년차 중등교사. 내 아이를 열심히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고 품을 내어주는 교사로 성장하게 해주었다고 믿습니다.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해 주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따뜻한 시선을 채워갑니다.
윤회정(경기 광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진 가능성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꽃피도록 북돋우는 것이 교사가 할 일이라 믿는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33년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는 한편 성공적인 자기경영으로 가족, 학생들, 동료 교사들과 계속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퇴직 후에도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독서, 글쓰기 모임을 잘 운영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도영(동해중앙초등학교)
3년째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달리기를 합니다. 매일 새로워지는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가슴에 일신(日新)을 새깁니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조금씩 성장한다면 제 삶이 더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저서로는 「초등 논어 수업」, 「나는 오늘도 달린다」가 있습니다.
이순진(청주용성초등학교)
김정현 배우를 바라보는 눈에 하트가 담기면서 삶이 180˚ 달라진 24년차 초등교사입니다. 말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을 즐깁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당하고 근사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당근”을 외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이영현(거제중앙초등학교)
가정에서는 세 딸과 함께, 학교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꽃나라, 별나라, 천국, 지구별을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꽃별천지는 우리의 일상에 있음을 되새기면서요.
이윤정(부천원일초등학교)
교사로, 엄마로 아이들의 마음을 정성으로 가꾸고, 사랑으로 감싸며, 행복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달콤함과 따뜻함으로 함께하는 공간이 유쾌하길 소망합니다. 아이들이 글을 읽으며 세계를 읽고, 나아가 세계 속에서 자신을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며 배우는 중입니다.
이정은(다정초등학교)
두 아이의 엄마이자 17년 경력의 초등교사입니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에게 꾸준히 지도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기록의 힘을 무엇보다 믿고 나만의 속도로 조금씩 성장하
고 싶습니다.
이지혜(서울 유현초등학교)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 빨리 가는 것 보다는 함께 멀리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건 선생님들께 쉼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직 교사들이
들려주는 면접레시피」 공동저자입니다.
이현정(현동초등학교)
22년차 초등교사이며 동심, 책, 바느질, 그림, 역사, 박물관, 여행을 사랑합니다. 저서로는 그림책 「악당을 찾아서」, 「아들 넷 엄마의 슬기로운 정리생활」이 있습니다.
임소정(수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의 동심이 좋은 유치원 교사입니다. 사랑스러운 동심을 지켜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매일 성장하고 싶습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에 파견 중입니다. 「책 속 한 줄의 힘」 저서에 공동 저자로 함께 하였습니다.
임수현(전남 영광 홍농초등학교)
‘다시 찾은 행복’ 은방울 꽃의 꽃말입니다. 일상에서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을 찾는 소확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행복을 함께 찾아주며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임예원(부천원일초등학교)
21년째 초등학교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만납니다. 21년 동안 만난 많은 어린이, 책 속에서 만난 수많은 인생, 그리고 저의 경험이 제 안에 녹아들어 글을 씁니다. 독서와 글쓰기로 확장되는
저의 생각은 사색(思索)과 사유(思惟)로 이어집니다. 언제나 깨어있는 교사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속 한 줄의 힘」(공저)과 「내일도 목련하렴」(2024)이 있습니다.
임진옥(서석중학교)
‘내가 주고 싶은 사랑’에 온 맘을 다하며 살았습니다. 남은 삶은 ‘곁에 있는 사람이 받고 싶어하는 사랑’에 온 몸을 다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 전교생 37명인 작은 학교에서 중학생들과 함께 국어공부 하고 있습니다.
장지혜(대전글꽃초등학교)
마음으로 기록되던 하루를 글로 남기고 싶은 선생님입니다. 매해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서로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서 오세요, 좌충우돌 행복 교실입니다」 저서에 공
동 저자로 함께했습니다.
장진숙(교문중학교)
해내는 것보다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0년차 역사교사입니다.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싶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무경(신우초등학교)
교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라는 소신을 갖고 독서로 위로와 도전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몸건강을 챙기고 사색으로 마음을 챙기면서 학생들 앞에 서고 있습니다. 글쓰기 초보이지만 글로 통해 나를 돌아보며 성장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싶은 교사입니다.
정송희(서울 상신초등학교)
2034년 어느 봄날의 하루에 이미 다녀온 것처럼 퓨처셀프로 살아가고 있는 교사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학교에서 가정에서 열심히 실천하며 단단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조선혜(대신고등학교)
배움과 성장에 진심인 13년차 사서교사입니다. 책과 음악, 다양한 경험을 좋아하며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교직 인생 2막은 읽고, 쓰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메신저로 살아가
길 소망합니다. 오디오북 「안녕들 하신가」, 「다독임」, 「은하환담」, 「인간산문」을 녹음했습니다.
조유나(서울 교동초등학교)
Explore, Connect, Inspire. 내가 경험하고 배운 것을 사람들과 연결하고, 세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부지런히 읽고, 쓰고, 움직입니다. 로컬에서 글로벌을 만나는 글로컬(Glocal) 교육에 조금 더 관심이 있습니다. 저서로는 「세상은 궁금하지만 이불 밖은 귀찮은 너에게」가 있습니다.
황소리(인천용일초등학교)
하나님이 주신 나의 소명(calling)은 교사라는 마음으로 그에 응답하고 싶은 15년차 초등교사 콜링미입니다. 독서나이 5년, 책읽기가 일상이 되니 글쓰기로 기록을 남기고 싶어 작심삼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교실에서 아이들과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황재흠(영주가흥초등학교)
매일 읽고, 쓰는 삶을 통해 성장을 꿈꾸는 14년차 초등교사 입니다. 「어서 오세요, 좌충우돌 행복 교실입니다」 저서에 공동 저자로 함께했습니다.
황혜진(인천양지초등학교)
사각사각 멈추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글쓰기의 달콤쌉싸름한 고통도 매일 만나는 어린이들과 연결되는 과정이라 믿으며 오늘도 걷습니다. 읽고 쓰고 행동하는 개인으로 존재
하기를 꿈꿉니다. 저서로 교육서적 『교사교육과정』, 그림책 『어서 와, 나는 학교란다』, 『나는 찐빵』, 공저책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하루 1%의 기적』 이 출간 예정입니다.
1교시 상상력
말하다 · 상상하다 · 이루다
1 ‘이왕이면’ 단어의 힘을 빌려 2
2 2034년 어느 봄날의 하루처럼 8
3 당당이, 비전 보드로 당당하고 근사한 삶을 꿈꾸다 15
4 꿈꾸고 도전하고 이루다 22
5 미술로 마음을 나누는 삶에 초대합니다
- ‘10년 후에 쓰는 일기’ 29
6 ‘작가’라는 명사를 획득하기 위하여 36
7 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43
8 국경 없는 교사, 교육의 경계를 잇다 49
9 말하다 상상하다 이루다 55
10 유유히 날아가는 비전을 부단히 따라간다 63
11 교직 인생 2막, 한 뼘 더 행복하게! 68
12 응답하라, 2029 75
13 현재는 과거의 믿음의 결과 82
2교시 변화
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1 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92
2 꿈꾸는 것이 나의 일이 아닌 때가 있었다 98
3 ‘꾸역꾸역’살기는 싫어 104
4 오늘만 살던 그녀가! 110
5 꿈을 꾸다 117
6 나는 내 가치를 어디에 뒀지? 122
7 나비가 되고 싶다 130
8 어느 노 비전 교사의 중간자적 학교 이야기 137
9 아무튼, 폴 댄스 146
10 띵동! 성공 하나 예약이요! 155
11 오늘도 확실히 행복한 하루 161
12 멀리 가려면 함께 가세요 167
13 언제나 성장 중 173
3교시 실천
오늘의 점이 모여 내일의 선이 된다
1 21세기 칸트는 이렇게 말했다 184
2 우회로를 선택하시겠습니까? 190
3 자주 보이는 것의 위력 197
4 내일은 더 나아진다, 조금씩 바꾸면 203
5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방법 211
6 어떻게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218
7 잠재력을 보는 눈(좋은 씨앗이 예쁜 튤립으로) 224
8 너의 세상을 나의 세상으로 연결하는 일 237
9 기록을 통해 비전을 보다 246
10 작은 시작으로 비전에 다가가기 252
11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257
12 일상을 사랑하며 꿈꾸는 오후 265
13 읽다 걷다 쓰다 273
4교시 성장
결국, 우리는 모두 피어난다
1 저절로 이루어지는 꿈 284
2 줄탁동시를 꿈꾸며 290
3 늙는 건 필수, 성장은 선택 296
4 만남에 빚진 인생, 에누리 없는 꿈 304
5 북돋아, 되게 하는 사람 310
6 내 인생은 꽃별천지 317
7 고립과 연대를 오가는 삶을 꿈꾸다 323
8 인생의 비전을 찾고, 교사의 비전을 품다 330
9 배움의 이유 “ 배워서 남 주자.” 337
10 내가 상상조차 하지 못할 퓨처셀프에게 345
11 하늘이 내려준 기회 351
12 멋진 퇴임을 꿈꾸는 교사입니다 360
비전보드 빌드업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