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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코리아: 대한민국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
신간
기후테크 코리아: 대한민국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
저자
한국환경경영학회
역자
-
분야
경영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4.12.15
장정
무선
페이지
228P
판형
신A5판
ISBN
979-11-303-2198-1
부가기호
93320
강의자료다운
-
색도
2도
정가
20,000원

초판발행 2024.12.15


기후테크 코리아의 여정에 동참하며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도전에 맞서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도전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는 기술 혁신이 핵심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기후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극한 기후 현상과 생태계의 불균형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변화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으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안정과 인류의 생존과도 깊이 연결된 문제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탐구합니다. 한국은 국제 사회와 협력하며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을 주도해 왔고, 성공적인 사례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 협력과 외교를 통해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기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 사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장애물, 기술적 장벽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한국은 주요 국제기구와의 협력, 기후협약 이행, 글로벌 리더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테크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은 기후변화 대응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한국에는 약 26만 개의 기후테크스타트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많은 기업이 국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 기술 상용화의 장벽, 시장 진입의 높은 장벽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공 사례는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의 또 다른 핵심 전략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입니다. 순환경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순환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자원 재활용률은 약 86%로, 세계 평균인 60%를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자원 재활용과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해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부문의 혁신이 결합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농업의 기후 적응 전략도 매우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청정 에너지의 생산과 확산을 위해 정책적,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경제적 비용과 기존 에너지 산업의 저항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노력은 기후 적응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 부문에서의 기후적응은 식량 안보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은 농업과 에너지를 융합해 영농형 태양광 같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 부문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후테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합니다. 각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독자들이 기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들은 국제적 협력, 기업의 혁신,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주제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 기업, 그리고 각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지구적 문제입니다. 이는 우리가 모두 공유하는 문제이며, 함께 노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하며, 지식과 자원을 공유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기후테크 여정은 이러한 협력의 중요한 사례이며,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과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 경험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크지만, 기술과 협력을 통해 이 도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룩한 기후테크 성과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분 자신의 여정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과 동기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기후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길에서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는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기술 혁신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자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기후변화 대응의 여정에서 함께할 용기와 비전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발간에 동참해 주신 모든 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전체책 구성과 편집을 총괄해 주신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송재령 박사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한국환경경영학회 회장 황용우

황용우 인하대학교 교수

황용우 교수는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서 순환경제융합연구센터와 인천생태산업개발센터를 이끌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전과정평가(LCA)와 물질흐름분석(MFA)으로, 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과정 중심의 관리전략과 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방부 등의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재정사업 평가위원, 국토부 온실가스 목표설정 협의체 위원,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환경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여원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및 융합에너지공학과 조교수

김여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복잡계를 연구하며, 사회기반시설의 회복탄력성을 증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설계하기 위한 적응적 관점에서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프라 기후 취약성 평가, 도시 침수 저감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탄소중립 물-에너지 인프라 설계, Safe-to-fail 인프라 개발, 그리고 참여적 의사결정 모델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캐나다 칼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환경경영학회 및 한국습지학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고, 한국물환경학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훈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김종훈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바이오스타트업

(코스믹그린) CTO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센터 재직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에서 교육 및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생물

다양성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소재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폐수처리, 플라스틱 생물학적 분해, 친환경 생물방제제,

폐기물 처리 및 활용을 위한 소재 개발 등이 있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와

산학연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기관 및 학교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

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김준범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토목환경 및 지속가능공학 박사 학위를 마

치고 미네소타대학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프랑스

트루아공대 환경정보기술학과에 임용되어 현재 12년째 지속가능공학, 산업생태학, 전

과정평가 및 탄소감축평가, 폐기물 및 물질흐름분석 등에 대한 강의와 프랑스 및 유럽

연구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세계 최대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인 유레카 및 유로스타3의 평가위원(IEP)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환경에너지협회

장, 한국환경경영학회 부회장, SDX탄소감축인증센터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김철후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철후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미래전략부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전략연구

실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기계산업 분야 탄소감축을 위한 연구정책/전략 개발

및 이해관계자 간 융합과 협력연구 촉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는 글로벌 협력을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 및 해외 진

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소기

업부 승인 액셀러레이터인 킴벤처러스의 대표로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상욱 JTBC 기자

박상욱 기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심층 기사 [박상욱의 기후 1.5]를

2019년부터 연재 중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함으

로써 기후변화 대응의 공중 및 정책 어젠다 세팅을 꾀하고 있다. 그 공로로 한국기후

변화학회 및 한국수자원학회 언론인상, 국회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한국과학기

자협회 대한민국 과학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환경부 · 교육부가 공동 발간한 기후변화

중등교재 <기후변화는 느리게, 우리의 대응은 빠르게>의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공저), <탄소중립은 가능한가>(공저), <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 <기후 블랙홀> 등의 책을 썼다.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부교수

박주영 교수는 건물, 플라스틱, 목재 등의 생산-소비-폐기 전반에서 자원을 효율

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순환경제를 위한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다. 로스안데스 경영

대학 조교수,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조교수 및 부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환경

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한국차세대과학기술 한림원 정책

학부 회원, 한국공학한림원 건설환경공학분과 일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폐기

물자원순환학회,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한국환경경영학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박지영 뉴욕주립 버팔로대학교 교수

박지영 교수는 자연 재난 및 인적 재난과 관련한 정량적 평가를 최적화하는 응용

계량경제모형과 경제모형의 개발, 이를 도시계획분야의 토지와 교통모형으로 확장하

는 연구를 통해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국가 및 전지구적 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

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최근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에 따라 미래 경제구조 변화를 추정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이슈들을 정량

화하는 통합적 모형개발을 이끌고 있다.


박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철호 박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UST(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막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한국공업

화학회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탄소중립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기술들

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되어 청록수소 총괄과제 책임자로 수행하고 있다. 논문

은 60편이상, 특허 등록은 50편이상 다양한 과학적인 방면에 기술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배문식 ㈜카본에스 대표이사

배문식 ㈜카본에스 대표이사는 통신 수요 예측 및 네트워크 설계 등의 연구를 시작

으로 ETRI에서 35년 이상 근무하면서 연구기획 및 기술사업화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

으며, ICT 분야 기술개발 결과물의 융복합 사업화를 비롯한 R&D 생산성 증진에 기여

한 바 있다. 2000년대 초에는 중국에서 북경연구센터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한중 공동연구개발, 양국간 기술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등의 경험을 쌓기도 하였다.

또한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공모직으로 정책지원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

며, KRX 코스닥 상장위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전시 위원장 직을 맡기도 하였다.

ETRI에서는 2019년 사업화부문장 직을 마지막으로 퇴임한 후 2021년에 ㈜카본에스

를 창업하여 현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ICT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응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서경원 주식회사 코다(CODA) 대표이사

서경원 대표는 특허법인 화우를 비롯한 로펌에서 삼성그룹, 포스코, 하이닉스 등

대기업 중심의 특허(IP) 창출과 제품화에 기반한 IP 활용 전략 수립의 주요 업무를 담

당하였다. 현재는 출연(연), 대학의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영역에서, R&D 기획과 전

략수립, IP 활용 기술마케팅과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고 기술창업과 투자를 연계하여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연구하는 전문가 그룹인 CODA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손민수 박사는 공간 집중에 대한 경제 및 불경제효과, 지속가능한 정책 및 계획의

가치평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뉴욕주립대 박사후연구원, 서울대학교 농경제사

회학부 지역정보전공 BK조교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및 연구위원을 역임

하였으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대한국토 · 도시계획학회 정회원

활동을 하였다. 현재 한국지역학회 상임이사, 한국환경경영학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송재령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제협력팀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기후변화,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주제로 기후기술 공공외

교에서의 이해관계자 간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연구자다. 지난 15년 간 기후, 환경,

에너지 기술의 공공 이전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정책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 정책위원회,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

회 등에서 자문 위원을, 그리고 아시아기술혁신학회 및 한국환경경영학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여준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연구원

여준호 박사는 에너지 환경 분야에서 지난 7년간 기후기술 적용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해 온 연구자이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기

술의 경제성 및 환경성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후기술의 적용 및 확산 방안 수립

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녹색기술연구소에서 기후기술 활성화를 위한

법 · 제도적 개선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윤성 엔벨롭스 대표

윤성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전문가로, 기후변화 취약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뉴욕주립대

에서 기술경영 석사를 취득한 후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Smart Agrivoltaics) 기술을 중심으로 농

업과 에너지를 융합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

기금(GCF) 승인을 받은 피지 4MWp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

남방 국가와 남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글로벌 그린 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농촌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윤여정 세계식량계획(WFP) 담당관

윤여정 담당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가고 있다. 세

계식량계획(WFP)에서 농업과 기후대응, 회복탄력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기후변화청년단체 빅웨이브에서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돕

고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 요즘의 관심사는 생물다양성과 공급망이며 일에서 배우

고 느낀 것을 나누고자 한다.


이동규 주라트비아 대사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는 외교부에서 특히 환경분야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 대사

는 기후변화환경과 팀장을 거쳐 주유엔대표부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 등 환경 업무를 담당하였다. 2018년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으로 부

임하여 2019.4월까지 기후변화 협상 등 환경 및 에너지 · 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9년부터 국가기후환경회의 국제협력과학국장으로서 월경성 대기오염,

특히 PM2.5를 포함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국가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였다.

2021.3월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으로 임명되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협약 등

다자 환경협약과 P4G 정상회의 등 기후변화 관련 정상외교, 에너지, 과학관련 외교업

무를 담당하였다. 2023년부터 주라트비아대사로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이소라 박사는 25년간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분야에서 주요 정책 연구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와 국제 협력에 대한 순환경제 연구에 힘써왔다. 현재 대통령 직

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 전문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UN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 자문단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한국폐

기물자원순환학회 특임이사(부회장), 대한민국 친환경패키징 포럼 부회장, 한국바젤

포럼 이사를 맡고 있다.


이예인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코리아 변호사

이예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법률사무소 엘프스에서

대기, 수질, 폐기물, 기후변화, 화학물질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법률 업무를 수행하였

으며, 현재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최근 국내에서 탄소중립 에

너지원으로 적극 촉진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다양한 법률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환경 · 에너지 분야 외 입법 · 정책 및 비교법에 관심을 가지고 개별 행정 영역에

적용되는 법원칙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환경경영학회에서 이사를, 한

국환경법학회에서 집행간사를 맡고 있다.


장하리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책임

장하리 책임은 2015년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시작으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에

주력해왔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에 근무하며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다수 육성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에서 탄소배출권 · 스마트팜 · CCUS · 폐기물 자

원화 등 기후문제 해결을 다루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포함해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

업을 발굴 · 육성하고 있다.


조영재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이사

조영재 이사는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이사로서 환경부 미래환경

펀드(775억원)의 펀드매니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美버지니아공대에서 학부(생화

학)졸업 후, 해군참모총장 지휘통제실 연락장교(해병 대위전역)로 병역을 마치고, 민

간기업에서 개발도상국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개발, 시행, 건설, Project Financing,

업무를 수행하였다. GCF사업 및 CTCN사업 등 다수의 국제기구 사업을 진행하였으

며, 현재는 국내외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사업의 투자 및 구조화 업무를

주력으로 수행 중에 있다.


주신영 법무법인 엘프스 변호사

주신영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서 기후변화 등 국제환경문제에 관심

을 갖고 국제환경학이라는 전공을 설계해 이수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

원을 졸업하고 환경 분야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엘프스(ELPS)에서 변호사로 재직하

며 대기, 수질, 폐기물, 토양, 소음, 화학물질,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환경 분야 전문 변호사로 등록

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환경법학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최규선 아주대학교 교수

최규선 교수는 글로벌 기후테크, 기술 사업화를 포함하는 주제로 스타트업과 지역,

기업혁신을 위한 전략과 정책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ICT 국가기관에서부터 과학기술

출연연, 투자사 등 산학연 전반에서 연구자이자 전문가로 활동했고, 현재는 아주대학

교 창의산학교육원에서 산학협력 부교수로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분야의 신사

업 기획,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 1장 기후변화와 국제협력 전략 •

01 기후변화와 외교: 국제협력의 새로운 장 11

02 글로벌 기후협력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사례 25

03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융합 연구의 중요성 35

04 주요국 탄소중립 R&D 동향과 그린 ICT 프로젝트 45

05 IPCC AR6 기반 미래 탄소배출량 추정 방법 55

06 기후기술 혁신의 열쇠: 대중의 이해와 지지 63

• 2장 기업과 스타트업의 기후테크 전략 •

07 대한민국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73

08 기후테크 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 전략 79

09 글로벌 기후·환경 분쟁 사례와 시사점 83

10 국내 KOSPI 100대 기업의 탄소집약도 평가와 기후성과인증 93

11 기후 대응과 녹색 전환: 건설기업을 위한 혁신 솔루션 101

12 생물다양성, TNFD 공시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 대응 현황 109

• 3장 순환경제와 자원화 기술 •

13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시행과 시사점 119

14 탄소중립을 위한 건설 산업의 순환경제 129

15 순환경제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과 시사점 135

16 순환 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바이오업사이클링 처리 솔루션 143

17 폐혼합플라스틱 자원화와 열분해유 생산 151

18 열분해 기술사업의 투자 스토리 157

• 4장 국가전략기술과 미래농업기술 •

19 일본의 수소경제 최신 정책 동향과 시사점 171

20 수소 기술 개발과 전과정평가(LCA)의 필요성 177

21 메탄가스 기반 청록수소 생산 실증 사례 187

22 해상풍력발전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 191

23 글로벌 영농형 태양광 현황-농업기후적응효과 199

24 국내외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례와 시사점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