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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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말
신간
피카소의 말
저자
야마구치 미츠코
역자
송수진
분야
일반 단행본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4.09.25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232P
판형
신A5판
ISBN
979-11-303-2139-4
부가기호
03600
강의자료다운
-
색도
정가
18,000원

초판발행 2024.09.25


“작품보다 작가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담은 책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고, 생각은 곧 그 사람을 드러낸다. “작품보다 작가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피카소는 평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살았다. 이 책은 20세기 거장으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가 오랫동안 해 온 말을 담았다. 

피카소가 한 ‘공격적인 말, 다정한 말, 진실을 담은 말, 오만한 말, 웃기는 말, 모순이 가득한 말, 안타까운 말’ 등 수많은 말들을 당시의 상황과 함께 이야기한다. 한 권의 책으로 담긴 수많은 말을 보고 있자면, 마치 변화무쌍한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라는 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그의 수많은 작품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 야마구치 미치코

1966년 5월 2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작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 『미의 신(뮤즈)의 사랑 : 화가의 사랑을 받은 모델들』, 『가루이자와 부인』, 『여신(뮤즈)』 등이 있다. 최신간으로 『그래서 자신을 바꾼 겁니다. 다이애나라는 삶의 방식』(블루 모멘트) 등의 ‘삶의 방식’ 시리즈가 있다. ‘읽기만 해도 아름다워지는 시리즈’인 『오드리 헵번의 말』, 『마릴린 먼로의 말』, 『코코 샤넬의 말』, 『제인 버킨의 말』, 『마돈나의 말』, 『까뜨린느 드뇌브의 말』, 『사강의 말』(다이와 문고)은 많은 여성의 공감을 얻으며 4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어른의 미학』(다이와쇼보)과 새로운 시리즈 『도피 명언집』(다이와 문고)도 중쇄를 찍었다. 야마구치 미치코 공식 사이트 http://michikosalon.com/


역 송수진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에 건너가 일본 현대문학을 수학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다 현재는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오트쿠튀르를 입은 미술사>, 『유럽 낭만 탐닉』, 『작업실 탐닉』 등이 있다. 

프롤로그-지지 않기 위해 투쟁을 이어가는 삶의 방식 


CHAPTER Ⅰ STYLE 양식: 중요한 건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충동이다. 그것은 명백한 진실이다.

똑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 찾아낸 ‘개성’은 가짜다 • 뭔가에 빠져든다는 것 • 긴 이름 • 중요한 것은 집중력 • 친구로부터 지식을 얻다 • 잡동사니가 가득한 집에서 • 누구에게 평가받는가? • 자기 자신의 진실 • 창작하면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 콤플렉스를 마주하는 방법 • 그림은 자극을 주는 것 • 음악은 필요 없다 • 파멸하지 않는 아티스트 • 자유를 느낀다면 주의해라 • 돈과 인간관계 •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 자신만의 양식


CHAPTER Ⅱ CREATION 창작: 창조하라, 쉬지 말고 계속하라. 

어린 시절의 일화 • 아이 같은 그림 • 공부를 못한 피카소 • 훔친다 • 니체의 영향 • 자신을 몰아붙이는 말 •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기 위한 전략 • 큐비즘의 의미 • 몰입한 시간 • 경제적 안정이 우선 •요코오 다다노리가 감동한 피카소의 정신 • 파괴하지 않으면 파멸한다 • 눈에 보이는 것에 충실하라 • 모딜리아니에게 건넨 충고 •가장 신뢰한 파트너 • 일반인이 알 법한 요소를 그림에 넣는다 • 추한 것을 그리는 이유 • 영화 〈피카소의 비밀〉 • 지우고 채워 넣는다 • 반복의 가치


CHAPTER Ⅲ LOVE 사랑: 나 같은 남자를 떠날 수 있는 여자는 없다. 

여자에 따라 화풍을 바꾸다 • 여자는 두 부류밖에 없다 • 사랑이냐, 죽음이냐 • 육체 없는 사랑은 불가능하다 • 첫 뮤즈 • 실연을 극복하는 방법 • 결혼한 이유 • 기묘한 애정 관계 • 에로티시즘의 파트너 • 지적인 여자 •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다 • 피카소를 버린 여자 • 패배감과 창작 • 놀라운 복수 • 승부에 대한 집착 •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 참을 수 없는 충동 • 피카소를 위해 헌신한 사람 • 괴물이라는 자각 • 원동력이 된 상처 • 그녀들의 선택


CHAPTER Ⅳ FRIENDSHIP 우정: 샤넬은 유럽에서 가장 센스 있는 여자다. 

오카모토 다로와 피카소 •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은 싫다 • 낮의 자극, 밤의 고독 • 장 콕토와 피카소 • 피카소를 찬양하는 친구들의 ‘글’ • 유일한 여자 친구 • 샤넬과의 관계 • 항상 내가 일등이어야 한다 • 저 사람하고 같이 잘 수 있을까? • 채플린과의 우정 • 열등감을 주는 상대 • 양극단에 있던 피카소와 마티스 • 죽음은 배신 • 애정을 시험하는 겁쟁이


CHAPTER Ⅴ FIGHT 투쟁: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꼭 해야 한다.

투쟁하는 인생 • 내가 화가가 된 이유 • 죽음과 공생 • 동생의 죽음과 자신의 재능 • 모티브가 된 투우 • 처음으로 느낀 ‘삶’의 생동감 • 친구의 자살, 그리고 청의 시대 • 나이 든 제르맹 • 죽음에 대한 공포 • 미신을 믿은 화가 • 조용한 저항 • 〈게르니카〉의 의미 • 반전의 상징 • 예술가와 정치 • 말의 힘 • 나이 듦을 거부한다 • 머리카락에 대한 집착 • 성에 대한 미련 • 숨 쉬듯이 그리다 • 멈추지 않는 창작 의욕 • 마침표 없는 자기 탐구 • 마지막 〈자화상〉 • 피카소라는 천재를 집어삼킨 천재 • 마지막 말 • 피카소는 ‘피카소’를 창조했다


피카소 연대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