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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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읽기(인문고전으로서의)(제2판)
개정판
구약성서읽기(인문고전으로서의)(제2판)
저자
김회권
역자
-
분야
인문학/교양/어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4.09.10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780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2075-5
부가기호
93230
강의자료다운
-
정가
39,000원

제2판발행 2024.09.10

초판발행 2021.09.14


구약성경의 첫인상은 결코 인류의 고전이나 고매한 종교서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점이다. 언뜻 보면 독선적이고 편파적인 이스라엘 사랑과 가혹한 이민족 멸시천대를 거리낌 없이 보여주는 이스라엘의 민족수호신 야웨는 그리스의 최고신 제우스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 그리고 전쟁의 신 아레스(로마식 이름 마르스)와 거의 다름없는 변덕과 폭력의 신처럼 보인다. 특히 모세오경 중 출애굽기와 신명기, 그리고 여호수아서에 빈번히 등장하는 야웨의 전쟁독려 장면들은 확실히 구약을 읽어보려는 독자들에게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특히 기회균등과 평등의 에토스로 무장된 다원주의적 현대인들에게 이런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웨는 영락없는 비호감형 신이다. 모세오경이라고 불리는 구약성경의 첫 다섯 책은 이런 편파적이고 폭력적이기까지 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런 야생적이고 원시적이고 잔혹하기까지 한 야웨의 표적과 기적을 통한 이스라엘의 특별가호 행위는 사랑, 정의, 그리고 공의의 하나님과는 너무나 낯선 풍경이다. 따라서 이런 구약성서를 인문고전으로 읽어보겠다는 시도는 무모하고 성공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는 바로 구약성경의 이런 하나님 겉모습에 좌절하고 실망한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이 책의 중심주장은 위에서 언급된 구약성서의 하나님에 대한 인상비평을 극복하면 구약성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서가 제시하는 관점으로서 구약성서를 읽게 되면 구약성서의 하나님이 바로 산상수훈의 보편평화이자 이웃사랑의 화신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낸 하나님이자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라고 불렀던 하나님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인상비평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해석학적 여과를 거친 읽기이다. 구약은 아주 오래된 고대인들의 신관, 인간관, 그리고 세계관으로 채색된 오래된 책이다. 구약을 산출한 고대 히브리인들의 정신세계에 대한 선이해를 바탕으로 읽으면 구약성경의 원래 메시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둘째, 구약성서 본문에 대한 경청이다. 야웨 하나님의 전쟁독려, 혹은 투쟁독려가 보편적인 정의감을 훼손하는지, 혹은 보양하는지 잘 살펴보자는 것이다. 구약의 하나님이 특정 민족을 편애하고 다른 민족들을 천대하는 하나님인지, 혹은 특정한 삶의 원리를 단죄하고 특정한 삶의 원리를 옹호하는 하나님인지 잘 살펴보자는 것이다. 사실상, 구약성서는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특수한 등장인물의 특수한 역사를 통해 특수한 삶의 원리, 국가 흥망성쇠의 원리를 천명하고 가르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구약성서는 특정종교나 특정민족을 신성시하거나 특권화하는 배타적인 책이 결코 아니며, 자연법적인 이성과 양심을 가진 사람들의 정의감을 만족시키는 보편타당한 진리를 가르치는 고전이다.

예를 들면, 모세오경이 주창하는 선민사상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 보자는 것이다. 구약성서는 당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규정하는 야웨 하나님을 소개한다.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 바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한 바로 그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야웨가 당신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는 맥락을 보면 이 어구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어구는 야웨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잃고 새로운 땅을 찾아 어쩔 수 없이 고립무원한 외톨이들의 하나님임을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출애굽기의 주인공인 야웨 하나님의 행동들과 계획도 보편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민족과 이집트 민족이라는 민족갈등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노예와 노예 주인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책이다. 구약성서는 동료인간을 노예화하는 파라오의 억압과 비인간화 체제로부터 인간의 안식과 존엄을 되찾아주는 출애굽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임을 내세운다. 유럽을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은 잔악무도한 인류사적 악의 제국인 독일 3제국, 나치체제를 향해 융단폭격을 가한 연합군의 공격이 잔악한 전쟁범죄가 아니고 인간해방전쟁이었듯이, 출애굽기의 이집트 파괴 재앙들도 노예해방을 위한 정의롭고 해방적인 전쟁임을 선언한다. 여기서 드러나는 진실은 구약에서 하나님이 자신과 동일시하고 특별가호하는 이스라엘은 생물학적 인종적 단일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모든 피압박민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라는 것이다. 

이것과 관련해 가장 놀라운 진실은 구약성서의 하나님은 사후에 천국을 보장하거나 종말에 모든 억울한 자들을 위로할 테니 그때까지 참으라고 다그치는 신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구약의 하나님은 민중의 아편 종교를 창시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중병에 걸린 사람에게 ‘평안하다. 평안하다.’라고 외치는 거짓된 종교를 비판한다. 구약의 하나님은 이 세상의 가장 밑바닥 사회구성원들을 배제하고 소외시키는 지배층과 그것을 정당화하는 종교인들을 가장 참혹하고 정의롭게 심판하고 응징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이런 하나님의 해방적 정의집행에 저항하기 위해 파당을 만들거나 체제를 만드는 지상권력자들의 집합체에게 진노한다. 하나님의 분노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항하는 권력자들의 담합체를 정조준하고 겨냥한다. 하나님은 보통 사람들이 심지가 곧지 못해서 범하는 경범죄 같은 수준의 허물과 비행을 향해서는 화산 같은 진노를 결코 터뜨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1/n의 죄책을 할당하고 모든 인간을 동등한 수준에서 죄인이라고 다그치며 심판대 앞으로 소환하는 염라대왕이나 마왕이 아니다. 하나님은 에너지와 힘이 넘친 나머지 연약한 이웃을 착취하고 압제하는 강한 자들의 결사체를 분쇄하는 하나님이다. 이 세상의 가장 무기력하고 고립무원한 불의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위로하기 위해 부단히 예언자들을 파송한다. 예언자들을 통해 세상 권력자들과 악인들에게 희생되는 연약한 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압제하는 악한 권력자들에게 불쾌와 진노를 전하시며 회개를 촉구한다. 끝내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징벌을 가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린다. 예언자들은 악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쟁변이다. 이런 의미로 역사관여적이고 역사향도적인 하나님이 구약의 하나님이다. 구약성서는 이스라엘을 택한 하나님이 형이상학의 장막 뒤에 숨은 신, 혹은 죽은 사람들에게나 심판주의 위세를 드러내는 이원론적 하나님이 아니라, 현실참여적이고 관여적인 사랑, 정의, 그리고 공의의 하나님임을 천명한다. 이런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지상의 절대권력자들과 그들의 결사체를 분쇄하려고 일어난 사람들이 예언자들이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열정에 감동되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무장해 지상권력자들의 악행과 이웃착취죄를 질타하고 회개를 촉구한다. 구약성서는 예언자들이 쓴 책들의 묶음이다.

구약성경의 서른아홉 권 책은 2500년 전후에 걸쳐서 쓰인 책들이다. 구약성서는 특수한 민족에게 일어난 구원사를 통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행동을 원리적으로 묘사하고 범례적으로 제시한다. 구약은 이스라엘이 대변하는 외톨이, 노예, 피압박 천민들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내적 해방투쟁과 악인응징 기록이다. 구약은 인간해방, 인간구원, 그리고 인간의 덕성함양에 초점을 둔 인류고전이다. 구약의 하나님은 당신의 대리자들인 예언자들을 통해 피압박민 옹호와 노예해방을 추동하고 이웃을 압제하고 동료를 노예화하는 권력집단과 권력자들의 결사체를 분쇄한다. 이 싸움은 예언자들의 말의 싸움, 예언적 쟁변이다. 예언자들의 자기희생적 역사참여는 하나님의 역사참여의 성육신적 표현이다. 그리스의 최고신 제우스나 로마의 최고신 주피터는 자신을 대변할 예언자들을 세상에 보내지 못했다.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두 신은 각각 신격을 잃고 신화적 허구존재로 사라졌다. 그러나 구약성서의 하나님 야웨는 이스라엘 민족의 국가적 멸망과 민족적 해체를 초월하여 인류역사에서 살아남았다. 구약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 속에 부단히 당신의 예언자들을 파송해 역사의 방향타를 조정하신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구약성서는 인류의 고전이다. 고전은 지리적 경계, 인종적-민족적 경계, 그리고 시간적 한계를 다 뛰어넘으며 인류에게 사랑받고 승인받으며 영향을 끼치는 지혜를 담고 있다. 고전이 다루는 주제는 네 가지이다. 첫째, 고전은 인간존엄을 고양하고 인간의 어리석음과 자기파멸적인 취약성을 동시에 증언한다. 둘째, 고전은 개인과 국가의 흥망성쇠, 성공과 실패의 원리를 천명한다. 셋째, 고전은 자기희생적 사랑의 불멸적이고 궁극적인 가치를 주창하고 인류애를 파괴하는 오만한 지배의지를 단죄한다. 넷째, 이 세상에서의 삶의 무한한 가치를 드높이는 동시에 인생의 허무성과 잠정성도 경고한다.

구약성서는 이런 고전의 요소를 다 갖고 있다. 본서는 이런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경의 가치와 품격을 주목하는 읽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마음속에서 기획한 만큼 완성도나 충실도에 이르지 못한 미완의 작품이다. 3년 전 가을에 본서는 숭실대의 온라인 강좌로 채택되어 학우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문고전으로서의 성서읽기-구약편>의 교재로 집필되었지만, 점차 일반 독자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2판을 상재하게 되었다. 본서는 먼저 이론적 서술문체로 된 강의안과 그것을 압축하여 구두로 풀어놓은 구어체 강의안으로 구분되어 있다. 모든 문어체 강의안의 끝에는 구어체 강의안이 첨부되어 있다. 일부 내용은 겹치지만 문어체로 된 강의안을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은 구어체 강의안만 읽어도 본서 전체의 대지를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도록 편집되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초판의 허술하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개정판을 내도록 격려해준 박영사와 독자 제현에게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 비록 초판을 대폭 수정하지는 못했으나, 이 개정판에서는 조교 이하은의 도움으로 오탈자들을 교정하고, 특정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인증된 성서구절들을 제시하는 데 정확성을 높였으며, 일부 사실 및 정보 오류가 나온 부분을 수정했다. 신실하고 유능한 이하은 조교에게 감사드린다. 박영사의 편집실무자 김다혜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그러나 항상 그랬듯이 아내 정선희의 철저한 독서와 건설적인 논평들은 책을 더 품격있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이 과목을 듣고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해준 숭실 학우들 또한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 부디 이 개정판 2판도 독자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서 읽히기를 기대한다.


2024년 8월 살피재 연구실에서

저자 김회권

저자 약력

 

김회권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BA)

장로회신학대학원 교역학 석사, 신학석사(M. Div., Th. M.)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성서학 박사(Ph. D.)


2003년-현재 숭실대학교 인문대 기독교학과 교수

2022년-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장

2024년-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실장

2010-2017년 숭실대학교 교목실장 역임

2020.12-2022.12 한국구약학회 회장 역임


주요 저서

하나님 나라 신학 시리즈 주석서(<모세오경>,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이사야 1-39장>, <이사야 40-66장>, <다니엘서>, <요한복음>, <욥기>, <수정증보판 사도행전 1, 2>), <하나님의 도성 그 빛과 그림자>, <자비경제학> 등 출간

차 례


 1주차 강의안

1-1 성서의 낯선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을 위한 성서입문 강의 3

1-2 세계사 속의 성경과 성경연대기와 지도 16


1강 서론

 인문고전이란 무엇이며 어떤 점에서 성서가 인문고전인가? ∙ 29


1강-1

 성서의 낯선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을 위한 성서입문 강의 ∙ 31


1강-2

 세계사 속의 성경과 성경연대기와 지도 ∙ 42


 2주차 강의안

2-1 구약성서의 복합적 구성 개관 55

2-2 모세오경의 첫 책 창세기: 이스라엘 역사의 “압축 파일” 모세오경 63


2강 서론

 구약성서의 복합적 구성 개관 ∙ 69


2강-1

 구약성서의 장르(율법서, 예언서, 성문서) 구분 ∙ 71


2강-2

 모세오경과 그 첫 책 창세기 ∙ 82


 3주차 강의안

3-1 출애굽기 93

3-2 레위기, 민수기 101


3강 서론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의 이해 ∙ 119


3강-1

 출애굽기 ∙ 121


3강-2

 레위기, 민수기 ∙ 132

 4주차 강의안

4-1 신명기와 모세오경 요약 145

4-2 여호수아부터 열왕기하까지 ‘신명기 역사서’ 개관 168


4강 서론

 신명기 역사서의 독특성 ∙ 193


4강-1

 신명기와 모세오경 요약 ∙ 195


4강-2

 여호수아부터 사사기까지 ∙ 208


 5주차 강의안

5-1 사무엘상하 225

5-2 열왕기상하 233


5강 서론

 이스라엘 역사의 결정적 변곡점을 다루는 사무엘상하와 열왕기상하 ∙ 245


5강-1

 사무엘상하 ∙ 248


5강-2

 열왕기상하 ∙ 261


 6주차 강의안

6-1 역대기상하 279

6-2 에스라-느헤미야 291


6강 서론

 패배한 바둑을 복기(復棋)하듯 과거역사를 재해석하는 역대기, 에스라-느헤미야  ∙ 303


6강-1

 역대기상하 ∙ 306


6강-2

 에스라, 느헤미야 ∙ 315


 7주차 강의안

7-1 BC 8세기 예언자들의 중심과제 329

7-2 아모스와 호세아 335


7강 서론

 사회비판적이고 권력감시적 지식인들의 공적 비판담론으로서의 예언서 ∙ 340


7강-1

 BC 8세기 예언자들의 중심과제 ∙ 343


7강-2

 아모스, 호세아 ∙ 354


 8주차 강의안

8-1 이사야와 미가 369

8-2 BC 7-6세기 예언자들의 중심과제, 예레미야와 에스겔 380


8강 서론

 BC 8세기 예언자들인 이사야와 미가, 바벨론 포로기의 예언자 예레미야와 에스겔 ∙ 389


8강-1

 이사야, 미가 ∙ 392


8강-2

 BC 7-6세기 예언자, 예레미야, 에스겔 ∙ 403


 9주차 강의안

9-1 가나안 땅 정착에서 가나안 땅 상실까지의 이스라엘 역사 개관: 신명기 역사서의 탄생 419

9-2 바벨론 포로기의 의의: 대파국적 재난에 대한 다양한 응답 433


9강 서론

 바벨론 유배시대가 구약성서에 끼친 영향에 대한 다각적 분석 ∙ 448


9강-1

 신명기 역사서 ∙ 451


9강-2

 바벨론 포로기의 의의: 대파국적 재난에 대한 다양한 응답 ∙ 463


 10주차 강의안

10-1 기타 BC 7-6세기 소예언자들(요엘, 오바댜, 요나, 나훔, 하박국, 스바냐) 477

10-2 BC 6-5세기 예언자들: 학개, 스가랴, 말라기 480


10강 서론

 왕국멸망기와 바벨론 귀환포로시대의 예언자들 예언 개관 ∙ 485


10강-1

 BC 7-6세기 소예언자들(요엘, 오바댜, 요나, 나훔, 하박국, 스바냐) ∙ 487


10강-2

 BC 6-5세기 예언자들: 학개, 스가랴, 말라기 ∙ 499


 11주차 강의안

11-1 시편, 잠언 513

11-2 욥기, 전도서, 예레미야 애가 527


11강 서론

 구약성서의 성문서 개관 ∙ 540


11강-1

 구약성서의 성문서 주제 개관: 시편, 잠언 ∙ 542


11강-2

 욥기, 전도서, 예레미야 애가 ∙ 555


 12주차 강의안

12-1 다니엘, 에스더 573

12-2 룻기, 아가 579


12강 서론

 성문서의 개방성, 보편성, 국제성에 대한 예시적 접근 ∙ 587


12강-1

 다니엘, 에스더 ∙ 589


12강-2

 룻기, 아가서 ∙ 603


 13주차 강의안

13-1 하나의 드라마로 읽는 구약성서 619

13-2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1 624


13강 서론

 구약성서를 하나의 책으로 읽으려는 시도의 난점과 유익 ∙ 632


13강-1

 기승전결의 드라마로 읽는 구약성서 ∙ 634


13강-2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1:악과 고난의 문제에 대한 구약성서의 인문학적 접근 ∙ 648


 14주차 강의안

14-1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2 665

14-2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3:구약성서의 윤리학과 이상적인 정치철학 675


14강 서론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제시 2, 3 ∙ 692


14강-1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2:바벨론 홍수설화의 빛 아래서 본 노아 홍수 이야기 ∙ 694


14강-2

 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 사례 3:구약성서의 윤리학과 이상적인 정치철학 ∙ 708


 15주차 강의안

15장 구약성서를 인문고전으로 읽는 것을 좌절시키는 걸림돌들 723

15-1 구약성서의 선민사상은 글로벌 다원주의 다종교, 다인종 공존시대의 걸림돌인가? 725

15-2 왜 구약성서의 하나님 야웨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전쟁을 부추기고 명령하는가? 730

15-3 모세율법의 원천: 하나님과 기층민중의 아우성 736


 16주차 강의안

16장 전체 결론-인문고전으로서의 구약성서 읽기의 의의 745


미주 ∙ 749

참고문헌 ∙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