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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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전: 사이버전의 혁신
신간
비트전: 사이버전의 혁신
저자
John A rquilla
역자
윤상필·김법연·권헌영 옮김
분야
정치/외교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4.06.26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176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1993-3
부가기호
93340
강의자료다운
-
색도
정가
17,000원

초판발행 2024.06.26


<역자 서문>

 

사이버전이라고 하면 흔히 사이버공간에서 해커들끼리 벌이는 끊임없는 공방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이런 인식을 과감히 부순다. 사이버전의 가능성을 경험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래로 학계에서는 사이버전의 개념을 두고 여전히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이버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도발적인 주장에서부터 전쟁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사이버전을 이해해야 한다는 혁신적 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근의 탐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첨예한 디지털 경쟁의 시대가 도래했다. 국가와 사회의 기반이 사이버공간에서 서로 연결되고 있다. 전 세계 군대도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국가들은 제한없는 사이버 군비경쟁을 벌이며 사실상의 사이버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사이버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와닿지도 않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 의존도가 급증했다. 모니터 저편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자극적인 표현은 사람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이버전은 점점 사이버공간에서만 벌어지는 전쟁이 되고 있다. 현실 공간의 전쟁에서는 여전히 최첨단 전투기와 항공모함, 핵추진 잠수함과 미사일을 동원하면서 사이버보안을 별개로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사이버전은 제5의 영역으로 인식되는 사이버공간에 갇혀 기술적으로 뭔가 있는 것 같은 모호한 개념이 되고 만다. 사이버보안의 문제도 조직과 사람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며 정책 기조에 휘둘리기 마련이다. 전시 우리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적의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 침투하고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시스템을 마비시키면 되는가? 그렇게 한 후에 무슨 역할을 해야 할까? 소수의 해커로도 적의 시스템을 모두 마비시킬 수 있다. 도대체 그럼 사령부 수준의 사이버전 전담 군대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군에서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어떤 지위에 있는가? 우리 군의 사이버보안은 누가 담당할까? 사이버전은 그렇다치고 비트전(Bitskrieg)은 또 무엇인가? 이 책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존 아퀼라(John Arquilla)1990년대 사이버전(cyber war)과 군집 전술(swarming tactics), 그리고 넷워(netwar) 개념을 주창한 미국의 정치학자다. 이 책은 사이버전에 대한 인식과 전쟁의 수행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30여 년간 사이버 기술이 전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해 온 자신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방대한 사례를 들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아래에서는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고안한 핵심 개념 요소들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 책의 제목인 비트전(Bitskrieg)은 저자가 개념화한 전술 교리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활용했던 전격전(Blitzkrieg)이 지금까지의 전장을 지배해 왔다면 사이버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전장에는 비트전(Bitskrieg) 교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독일은 전쟁 초기 전차와 항공기, 공수부대를 활용해 전선을 빠르게 돌파하고 후방전력을 투입해 전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버전도 이런 흐름을 유지하되 전격전(Blitzkrieg)과는 달리 분산되었지만 훨씬 잘 연결된 소규모의 부대,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무기와 로봇을 활용한 전술을 채택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는 전격전(Blitzkrieg)의 용어를 차용해 비트전(Bitskrieg)이라는 개념을 창시하고 있다. 분산된 부대가 유연하게 소통하며 군집 전술을 펼쳐 적을 다방면에서 순식간에 압도하는 모습을 그리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이 부대들은 최적의 전략과 전술을 설계해 제안하는 인공지능, 적의 네트워크를 해킹해 실시간으로 적의 위치와 교신 내용을 알려주는 해커, 우주 공간의 고해상도 정찰위성, 무인 드론과 로봇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아 적군을 신속하게 무력화하고 지휘부의 의지를 꺾을 것이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한 군대는 공격을 받는지조차도 모르는 상태에서 손 쓸 도리없이 패배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런 유형의 사이버전을 쿨한 전쟁(cool war)”으로 묘사한다. 캐나다 미디어 학자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의 쿨 미디어(cool media) 개념을 활용한 것이다. 맥루한은 접근성과 참여도가 높은 매체일수록 쿨 미디어(cool media)의 속성을 가진다고 봤다. 반대로 정적이고 일방향성이며 경직된 소통 구조를 보이는 매체는 핫미디어(hot media). 방대한 개체들이 밀집해 있는 한정된 공간은 뜨거워지기 마련이다. 독자들께서 예상하셨듯 비트전(Bitskrieg)은 전자에 해당하는 쿨 워(cool war)이다. 이때의 쿨(cool)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맥루한의 매체론을 그대로 준용해 분산되어 소통하는 소규모 부대들의 유연한 전술로서 (cool)이다. 또 하나는 단어의 의미 그 자체로서 시원한(cool) 전쟁이 되는데 이는 비트전(Bitskrieg)이 좀 더 적은 희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로봇으로 대체된 더 적은 부대를 투입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쟁을 빨리 종결할 수 있다면 그 전쟁의 온도는 낮아진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차가운 속성(cool)을 가진 비트전(Bitskrieg)훨씬 더 나은(cool)” 전쟁을 만들 수 있다고 보면서 여전히 뜨거운 전쟁(hot war)”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량 살상을 목적으로 설계된 대규모 기계화 무기가 지배하는 전장에 대량의 군인을 투입하는 기존의 전쟁에 비하면 분명 더 나은 선택지일 수 있다.

진짜 문제는 이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에 있다. 이 지점에서 저자는 조직과 교리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질서를 유지하려는 미군 지도부와 산업계, 학계를 비판한다. 새로운 도전을 꺼리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군 관료 조직, 전통적인 무기를 생산하는 방산업계, 정치적 이해관계와 로비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전문가 집단이 변화를 방해하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비단 미국에만 적용되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이런 시대일수록 더더욱 기술이 아닌 본질에 초점을 둬야 한다. 디지털 기술은 과거와 달리 사회 운용의 필수 기반이 되었다. 전장도 그렇게 변화한 지 오래다. 이에 관해 저자는 초창기 자신이 제시했던 사이버전의 개념과 달리 지금의 사이버전 논의는 사이버 그 자체로서의 기술적인 부분에만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1990년대 초반 사이버전이 무엇이며 그것이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에 관한 논의가 막 시작되었을 당시 저자가 구상한 사이버전은 이 책을 통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군사 조직과 교리, 전략의 혁신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히려 사이버 전쟁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주는 자극에 관심을 보였다. 어느 순간부터 사이버전은 사이버공간에서만 벌어지는 전쟁처럼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근본적인 인식이나 문화, 구조가 아닌 표면으로 드러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 것이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방화벽과 백신 프로그램에만 집중하면서 여러 기능을 조합한 복잡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혈안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저자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사이버전에 있어서는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 보려는 접근보다는 기술의 속성을 녹여 낸 전략과 조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비트전(Bitskrieg) 형태의 사이버전은 중앙 집중화된 거대한 군대에서 수행할 수 없다. 작은 규모로 분산된 다수의 군대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군대 조직이나 지도체계, 수행체계, 전술과 교리가 모두 바뀌어야 한다. 보안의 문제도 사이버공간이라는 단어의 표면적 의미에 한정되어 고민할 것이 아니라 가장 본질적인 요소로서 암호화 기술을 고도화하여 확산하고 구조적 변화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분산형 대응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본다.

한편, 그런 변화를 추구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사이버전은 평시와 전시 구분, 민간과 군의 경계 구분 없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저자는 새로운 군비 통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존과 같이 핵무기나 재래식 무기 통제를 하는 방식은 구조화된 형태의 규제다. 예를 들면 핵탄두나 미사일은 그 개수를 검수하는 형태로 통제하는데, 사이버 무기는 그렇게 통제할 수 없다. 모든 디지털 기술이 이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디지털 기술을 악의적으로 사용하진 말자는 행동 기반의 통제로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려면 마찬가지로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 사이버 무기를 통제하기 위해 어떤 기술은 사용하지 말자는 식의 합의는 현실 가능성도 없고 효율적이지도 않다. 모든 디지털 기술의 무기화를 금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이 이미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지 말자는 합의를 지금 전 세계에서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앞서 주장한 바와 같이 비트전(Bitskrieg)을 활용한 사이버전을 적극 확산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기술 자체의 사용을 금지할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군사 문제에만 적용하자는 합의를 이끌어 행위에 기반해 사이버 무기를 통제해야 한다고 본다. 민간과 상업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금지하는 내용에 있어서는 국제 사회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지점에서도 저자는 미군 지도자들을 비판한다. 이 제안을 러시아에서 먼저 했지만 사이버 영역에서의 우위를 계속 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미군 지도자들의 오만으로 인해 그 기회가 날아갔다는 것이다. 당시 이 밀실 회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제적 관점에서의 불균형도 존재한다. 러시아나 중국은 사이버 기술을 전장에 녹여 내면서 전시와 평시, 분야를 구분하지 않는 하이브리드전을 펼치고 있다. 자유주의 국가와 달리 사회적 공론의 절차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권위주의 국가들은 미국과의 사이버전 역량 격차를 금세 좁혔다. 실제로 오늘날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과 북한이 사이버 강자로 떠오른 현상과 함께 미국의 민주주의와 기반 시설이 위협받는 모습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 중이다. 종종 벌어지는 물리적 도발과 달리 북한의 사이버 위협은 이 글을 읽고 계신 바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디지털 인프라는 북한과 달리 세계적 수준이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공격할 수 있는 셈이다. 반대로 반격할 지점이 없는 적은 그야말로 무적의 방어체계를 갖춘 것과 다름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야 하는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은 보이지 않는 베트콩들을 소탕하기 위해 정글을 모조리 없앤다는 전략을 택했다. 고엽제를 뿌리고 수많은 헬기와 해병대를 투입했지만 막대한 경제적, 정치적, 인적 피해를 입고 패배했다. 공격할 곳이 없는 적을 상대하면서 사이버공격 역량만 키우면 같은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 접근이 시급하다. 이런 점에서 비트전(Bitskrieg)은 우리 상황에 알맞은 전술일지도 모른다. 다행히 우리 군이 국방혁신 4.0을 기치로 내걸고 국방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군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목표 아래 북한 핵 · 미사일 대응능력 획기적 강화,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의 선도적 발전,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 국방 연구개발(R&D) 및 전력증강체계 재설계, 군구조 및 교육훈련 혁신이라는 5대 중점분야를 선별해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2023년부터 국방 AI 센터 창설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42월 육군 인공지능센터를 창설했다.

이런 변화가 있기까지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표면적 성과, 한시적 정책에만 그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사람이 변화해야 한다. 기술로만 어떻게 해 보려는 시도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강력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전장에 녹여 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전략과 전술, 조직, 사람의 변화도 요구된다. 너무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도부의 인식이 어렵게 바뀌더라도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방부 본부와 합동참모본부, 각군 본부와 사령부, 일선 부대의 지휘관과 병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력들이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된다. K-방산으로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는 우리 방산업체도 참여해야 한다. 토종 플랫폼 업체도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 데이터를 다른 나라의 회사 서버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 근본적인 보안은 결국 암호화 기술에 있다. 원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혁신은 실패한다. 국가적 연구개발 체계, 군사전략과 안보, 정보보호 학계와 업계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다. 무엇보다 중요한 원동력은 주권자인 시민의 지지로부터 나온다. 민주주의 기반 법치국가에서 기존 질서를 혁신하기 위한 실천적 바탕은 법제도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주권자의 막강한 지원에 힘입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군사혁신을 이뤄낼 수 있어야 한다. 사이버전을 새롭게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와 도전적 실험, 제한없는 방대한 사회적 토론이 필요한 때다.

번역 전반의 과정에서 저자의 표현과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여러 문헌을 참고했다. 비트전(Bitskrieg) 개념은 저자가 이미 2011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저널 기고문을 통해 주장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주된 아이디어는 이 문헌(From Blitzkrieg to Bitskrieg: The Military Encounter with Computers)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인용한 사이버전, 군집 전술, 넷워에 대한 저자의 저술도 이 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직역할 경우 내용을 전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문들은 문장의 구조나 일부 표현을 변형해 번역하였음을 밝혀둔다. 원저에서 하이픈(-)을 이용한 문장이나 몇 줄에 걸친 하나의 영어식 문장들은 가독성을 위해 가능한 여러 문장으로 나눠 번역하였다. 저자의 글을 온전히 옮겨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에서는 저자의 의도와 내용을 우리말로 쉽게 전달하는 데 좀 더 무게를 두었다. 졸역의 책임은 모두 옮긴이에게 있다. 번역에 대한 질문이나 지적은 역자 소개에 기재된 메일로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출판 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식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원서를 발굴해 역서 출판을 허락해 주신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님과 안상준 대표님, 반복되는 연장 요청을 너그러이 양해해 일정을 조율해 주신 김한유 과장님과 윤혜경 대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46

윤상필 · 김법연 · 권헌영

 

<약력>

 

John Arquilla

John Arquilla는 미국 해군대학원(The United States Naval Postgraduate School)의 석좌교수로 30년 이상 군사 및 안보 분야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사이버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역자 소개

 

윤상필

윤상필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교수로 사이버전과 사이버안보, 개인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법제도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광운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 사이버보안취약점의 법적 규제(박영사, 2022)가 있다.

ssangbbi@korea.ac.kr

 

김법연

김법연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교수로 데이터 정책 및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보안 법제도 및 인공지능 규제에 관한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광운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와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by82@korea.ac.kr

 

권헌영

권헌영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전자정부와 디지털 혁신,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 데이터 및 인공지능 정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및 대통령 소속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전문위원,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한국사이버안보학회 부회장 및 대통령 소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khy0@korea.ac.kr

 

<목차>

 

감사의 글 ii

추천사 iii

서문 vi

역자 서문 x

 

01 쿨 워(Cool War): 더 나은 전쟁의 가능성 1

02 위험에 이르는 길 25

03 미래 전투의 모습 49

04 사이버 무기 확산의 돌파구 75

05 밝은 미래를 향하여 101

 

미주 136

사항색인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