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스튜어트 홀(Stuart Hall, 1932-2014)은 대표적인 문화 이론가 중 한 명이자 영국 문화연구, 버밍엄학파의 창시자로 꼽힌다. 1932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했다.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반핵운동을 비롯해 신좌파 운동에 뛰어들어 핵심 인물로 활동했고, <대학과 좌파 평론>과 <뉴레프트 리뷰>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버밍엄대학교 현대문화연구소 소장, 개방대학교 교수 등을 지내면서 <의례를 통한 저항(Resistance through Rituals)>, <위기 관리(Policing the Crisis)>, <대처리즘의 문화 정치(The Hard Road to Renewal)> 등 영국 문화연구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저서들을 펴냈다. 학술적 저술뿐 아니라 <오늘의 마르크스주의> 등의 잡지 기고나 텔레비전 출연 등 현실 참여를 통해 영국 노동당 정책과 현실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채스 크리처(Chas Critcher)는 버밍엄대학교 현대문화연구소에서 공부했고, 현재 영국 쉐필드 할람대학교 명예교수다.
토니 제퍼슨(Tony Jefferson)은 버밍엄대학교 현대문화연구소에서 공부했고, 현재 영국 키일대학교 명예교수다.
존 클라크(John Clarke)는 버밍엄대학교 현대문화연구소에서 공부했고, 현재 영국 개방대학교 사회정책학 교수다.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는 버밍엄대학교 현대문화연구소에서 공부했고, 현재 영국 더램대학교 응용사회과학학부 초빙교수다.
[역자 소개]
임영호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이며, 문화연구, 저널리즘, 지식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왜 다시 미디어 정치경제학인가>(2022), <학문의 장, 지식의 제도화>(2019), <한국 에로 비디오의 사회사>(2018, 공저) 등의 저서와 <문화와 사회를 읽는 키워드: 레이먼드 윌리엄스 선집>(2023), <장르와 내러티브>(2020), <문화, 이데올로기, 정체성: 스튜어트 홀 선집>(2015), <언론학의 기원>(2014), <대처리즘의 문화 정치>(2007)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