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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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의 진로
신간
한국 교육의 진로
저자
이경태, 박영범
역자
-
분야
교육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1.07.30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370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1348-1
부가기호
93370
강의자료다운
-
정가
18,000원

초판발행 2021.07.30


교육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의 구석의 가난한 나라에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G20국가로 발전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그러나 교육이 어느 때부터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었고 풀어내야 할 숙제가 되었다.
학교가 교육다운 교육을 하지 못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과다한 학습경쟁으로 학교는 사교육의 식민지가 되었고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자녀들을 우수대학으로 진학시키고자 하는 부모의 요구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학교는 교육부, 교육청의 과다한 관여와 간섭으로 책임이 있는 자율적 경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수학, 과학 등 학업 성취도는 OECD 국가 중에서 상위권이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성취감이나 행복감은 바닥권이다. 학습에 투입한 시간대비 학업성취도는 최하위이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공교육 정상화 방안, 사교육 근절 대책을 내놓지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 따라,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교육정책의 기조가 바뀌면서 일선 교육현장과 학부모, 학생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면서 계층의 상향이동이 과거에 비해 어려워지면서 교육의 사다리 역할이 무너졌다. 또한, 교육이 공정성 논란의 중심에 있다. 현 정부는 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특목고, 자사고, 국제고를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는데, 오히려 부모의 경제력 격차에 의한 고교 서열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로의 대변환으로 우리 교육이 풀어야하는 숙제는 더 어려워졌다.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ICT화, AI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지금도 어려운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우리나라의 AI 인재 양성 및 확보 성과는 초라하다. 몇 개의 AI 전문대학원이 뒤늦게 설립되고 있으나 교수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의성이 핵심역량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머물고 있는 대학의 전반적인 개혁이 있어야 한다. 고령층에 집중되는 디지털정보격차를 해소하기에는 현재의 평생교육체계는 미흡하다. 인구의 고령화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으나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구조조정은 더디기만 한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로 대학 등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하도록 강제되었다.
‘한국 교육의 진로’는 디지털시대로의 대변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본인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OECD대사를 지낸 이경태 박사가 연구를 총괄하고 중앙대학교 강태중 명예교수, 한성대학교 장명희 교수, 서울대학교의 최수정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우철 교수가 참여하였다. I은 이경태 박사와 박영범 교수, II는 이경태 박사, III의 01은 강태중 교수, III의 02는 장명희 교수, III의 03은 박영범 교수, III의 04와 05는 장명희 교수와 최수정 교수, IV와 V는 김우철 교수, 그리고 VI은 최수정 교수가 집필하였다.
연구는 소이문화원(素怡文化院)의 약 1억 5천만 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연구의 내용에 대한 의견과 책임은 연구자들에게 있다.
연구 수행과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의 고귀영, 유현주 연구원이 민주시민교육, 경제교육, 진로교육, 직업교육 부분, 중앙대학교의 송혜정 교수와 동남보건대학교의 김진경 교수가 교원부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박지원 교수, 김지영 박사, 우혜정 박사가 대학교육과 평생교육 부분에서 도움을 주었다.

2021. 7.
저자들을 대표하여
박영범

이경태
미국 죠지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재무부, 산업연구원에서 근무하였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무역연구원장, OECD 대사를 역임하였다.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한국경제론을 강의하였고 SSCI 등재지인 Korea Observer의 편집주간을 지냈다. <산업정책의 이론과 현실>, <평등으로 가는 제3의 길> 등의 저서가 있다.


 박영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6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과 제13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일자리, 노사관계, 교육훈련, 공공부분이 주요 연구 대상이다. <전환기, 한국노동시장의 길을 묻다(문화체육부 우수학술도서)>, <해외진출기업의 고용관계(문화체육부 우수학술도서) 등 200여편의 논문과 책을 발간하였으며,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의 학회지 편집위원장과 회장을 지냈다.


강태중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소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중앙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다 은퇴했다. 학교와 사회 그리고 교육이 어떻게 엮여 왔는지 역사사회적으로 고찰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장명희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약 18년간 재직하였으며 직업교육과 평생교육, 고등교육 분야의 교육정책, 교육과정 및 교사교육 등이 관심 연구 분야이다. 최근에는 미래 변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설계와 실천, 공유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수정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직업교육, 진로교육, HRD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고, 지금은 직업교육 성과 분석, 국제개발협력 등의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김우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조직개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사부서에서 약 6년 간 근무하였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교수학습센터장을 지냈다. 임직원/업무몰입, 직업교육훈련, 훈련전이, 경력개발, 리더십이 주요 연구 대상이다. 국제 저명학술지를 포함해 60여편의 논문과 책을 발간하였다.

Ⅰ한국 교육의 진로(요약)

 01 ▶ 주요 교육환경의 변화 4
1. 디지털 시대로의 대변환 4
2. 한국의 학령인구의 감소  13
3. 학교에 대한 교육예산의 증대 15
4. 학원의 기승과 학교교육 16

 02 ▶ 앞으로 필요한 인재상 20
1. AI기반의 창의적 인재 20
2. AI시대의 윤리적 인재 21
3. AI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 22

 03 ▶ 교육내용의 설계 23
1. 교육 내용설계에 대한 다양한 견해 23
2. 교육내용의 설계 24
3. 교육내용의 기대: 교육은 결과적으로 ‘사다리’ 역할을 해야 27

 04 ▶ 교육과정의 설계 33
1. 외부에서 바라보는 한국 교육과 함의 33
2.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 35
3. 학교 구성요소의 개혁 42


Ⅱ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상

 01 ▶ 한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역할 55

 02 ▶ 한국사회의 발전방향과 바람직한 인재상 61


Ⅲ초․중등 교육의 정상화

 01 ▶ 사교육의 식민지가 된  초․중등교육 67
1. 경쟁과 입시에 매몰된 교육을 어찌할 것인가? 67
2. 훌륭한 선생님은 어디로 갔나? 89
3. 사교육 정책, 100년의 무지(無知) 또는 기만(欺瞞) 114
4. 특목고․자사고 문제, 평준화냐 서열화냐의 갈등? 133

 02 ▶ 참여와 체험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 146
1. 학교 교실에 머무는 민주시민교육  146
2. 변화의 시대, 생활 속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으로의 전환 156

 03 ▶ 자유와 경쟁을 가르치는 경제교육 163
1. 부실한 경제교육과 심각한 경제교육 격차 163
2. 윤리의식과 큰 정부를 강조하는 고등학교 경제교육 166
3. 편향된 역사교육 관점에서 평가받는 산업화의 성과 178
4. 자유와 경쟁을 가르치는 경제교육이 되어야 한다 184

 04 ▶ 노동시장과 연계된 진로교육 186
1. OECD 회원국 중에도 손꼽히는 진로교육 인프라 186
2. 학생․학부모의 진로고민은 줄지 않았다 189
3. 진로교육, 무엇이 부족한가? 192
4. 모두를 위한 직업: 진로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 강화 202

 05 ▶ 경제의 허리가 되는 직업교육 208
1. 84대 16: 16%를 위한 정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9
2. 직업교육과 정부정책의 영향력 211
3. 지방분권화 시대의 직업교육 정책 218
4. 직업교육 활성화, 경제의 허리를 만들자 223


Ⅳ21세기 미래인재를 키우는 대학교육


 01 ▶ 왜 대학교육은  변해야 하는가? 233
1.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233
2.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를 맞이하다 235
3. 일자리와 핵심역량이 변하고 있다  236
4. 대학입학 자원이 줄어든다  238

 02 ▶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대학은 안녕한가?  240
1. 교육과정에 대하여 240
2. 교수에 대하여 244
3. 학생역량에 대하여:  뛰어난 성적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학생을 말하는가? 245
4. 정부의 규제 및 지원에 대하여  246

 03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교육, 어떻게 변해야 할까  250
1. ‘학생 맞춤형’ 교육이 되어야  250
2. 학습공간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251
3. 성인학습자의 재교육의 장이 되어야 252
4. 전공 및 교육내용의 융복합, 산학연계가 이루어져야 253
5. 교수법과 교수(teaching)역량 혁신되어야 256
6. 등급이 없는 성적표가 현실화되어야  257
7. 민주적, 자율적, 혁신친화 대학운영이 되어야 258


Ⅴ기술혁신, 고령화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01 ▶ 지금은 ‘평생’학습 시대이다 265
1. 우리의 일자리는 안전한가?  265
2. 죽을 때까지 노동해야 할지도 모른다  267
3.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더 이상 생계유지만이 아니다 267

 02 ▶ 그런데, 우리는 ‘평생’학습을  하고 있는가? 269
1. 국민 절반은 학습하지 않는다  269
2. 인적자본 감가상각률이 높은 나라, 대한민국 270
3. 평생학습 취약계층이 있다  271
4. 시장원리에 따라 인기 직종에 집중되는 평생학습 272
5. 평생학습으로는 상향 이동할 수 없는 노동시장의 구조 273
6. 평생학습 안 해도 월급 오르는데, 왜?  274
7. 일은 많이 하는데 노동생산성은?  276
8. 평생학습은 이직하려고?  277

 03 ▶ 전 국민 평생학습체계 구축되어야 279
1. ‘평생’학습을 유도하는 학습시스템이 구축되어야  279
2. 조직 내 학습전략 구축되어야  282
3. EduTech 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방법 활용되어야 286
4. 근로자의 ‘평생학습 권리’ 보장되어야  289
5. 능력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293
6. 노동조합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296


Ⅵ무너진 교육사다리와 닫힌 사회

 01 ▶ 줄어든 개천용과  중산층의 축소 301
1. 부모세대보다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사라져  302
2. 개천용의 성공신화는 과거보다 줄어들고 있어  304
3. 줄어든 중산층 305

 02 ▶ 금수저에게 유리한 대입제도 308
1. 다양한 형태의 수시 전형제도 309
2. 학생부 종합전형도 금수저에게 유리하다 311
3. 고교서열화: 특목고, 자사고일수록 대입에 유리하다 313
4. 애매한 개천출신에게는 더욱 불리한 입시제도 315

 03 ▶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대학입학 경쟁력 319

 04 ▶ 평준화 교육은 개천출신에게 유리할까? 323
1. 평준화 vs 수월성: 오래된 논쟁의 역사 323
2. 평준화 교육의 결과 324
3. 자사고 폐지, 개천용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326

 05 ▶ 대입이 끝이 아니다: 취업준비도 사교육 328
1. 대기업 공채 폐지로 인해 취업의 문은 더욱 좁아져 328
2. 고스펙도 수저계급론, 금수저일수록 기회 많아 329

 06 ▶ 좌절하는 청년세대: 높아진  역량과 부족한 일자리 332
1. 부모보다 높은 역량의 청년 세대 332
2. 괜찮은 일자리의 부족 334
3. 학력 인플레이션과 하향취업 심화  335
4. 소비 증가에 따른 필요소득 증대 337

 07 ▶ 개천용과 중산층을 늘리기 위해서는  340
1. 대입제도는 투명하고 시장원리에 따라야 340
2. 노동소득이 더 가치 있는 사회가 되어야  341
3. 수시채용 트렌드에 따른 공정한 채용방식 고민해야 342
4. 중산층이 늘어나야 경쟁이 줄어든다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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