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3판 2020.08.30

중판 2019. 8. 30

개정2판 209. 3. 4

초판 2014. 5. 30

2019년 2월 26일 경찰청에서는 112신고 등 전국적인 상황관리의 고도화를 위해 ‘치안상황관리관실’의 직제를 신설하였다. 112신고 업무가 이제 바야흐로 독립적인 경찰 업무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2014년 본서의 초판 작업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112신고 업무의 중요성은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6년여가 흐른 지금, 112 업무는 경찰의 대표적인 업무로서 또 치안한류(K-Cop)의 선두로 전 세계 속에 우뚝 섰다. 이 모든 것이 본서에 많은 관심을 보내 준 독자들의 영향이라 생각하며 서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제2판이 출간된 지 1년 반 만에 다시 본서의 제3판이 출간되는 것은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미 기술의 진보는 삶의 속도를 능가하기 시작했다. 국민의 안전은 경찰의 최고 책무가 되었고, 그 안전을 지키는 중심에 ‘112신고’가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이 본서의 조기 개정작업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제3판의 내용은 제2판을 기본으로 앞서 말한 경찰청 직제 신설에 따른 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매뉴얼 정비에 따른 변경 사항 및 최근 판례․사례별 언론보도 등도 기술하였고, 112 기본 교재의 완전성을 위해 각종 제도의 변천과정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
특히, 2020년은 경찰청 주관으로 치안상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되었고, 국민생활안전 플랫폼인 112 시스템의 기능개선 및 고도화 작업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는 뜻깊은 해이다. 또한 112 업무에 대한 교육 강화 뿐만 아니라 ‘준비된 치안전문가’를 위한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이 매우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본서의 제3판 개정이 이뤄지는 것은 여러 의미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참으로 많다. 일일이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올린다. 특히, 남편의 바쁜 삶을 항상 이해하고 도와주는 아내에게 감사한다. 끝으로 본서의 출간을 허락하신 박영사 안종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또한 감사드린다.

2020년 8월
경찰대학 연구동 513호 연구실에서
저자 씀

박 종 철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행정학․교육학․일본학과 졸업
∙ 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 경찰학 석사
∙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찰학 박사
∙ 서울청 송파․광진경찰서 생활안전과․112종합상황실 근무
∙ 경기청 성남중원경찰서 생활안전과․112종합상황실 근무∙ 현재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수

‣ 주요저서 및 논문
∙ 경찰학개론(메티스, 2020) 공저
∙ 생활안전경찰론(경찰대학 출판부, 2018) 공저
∙ 경찰관직무집행법(경찰대학, 2020) 공저
∙ 경찰관의 현장 출입 여부 판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2020)
∙ 112경찰의 직무성과 향상 요인 연구(2019)외 20편

제1편 경찰긴급대응

제1장 경찰긴급대응의 이해
제2장 경찰긴급대응의 조직 및 방식

제2편 긴급신고제도

제1장 긴급신고제도의 이해
제2장 112신고제도의 이해

제3편 112신고처리

제1장 112종합상황실의 이해
제2장 112신고처리의 단계별 요령

제4편 위치정보조회

제1장 위치정보조회의 이해
제2장 긴급신고의 위치추적 현황 분석
제3장 위치추적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5편 위급상황시 가택 출입․확인

제1장 위급상황시 가택 출입․확인의 이해

부 록
112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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