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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달라졌다고 한탄들을 한다.
확실히 달라졌다. 그런데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만들어 내는 부모들
손해 봐서는 안 되니, 손해되는 인간과 사귀지 말라며
평생 간섭의 끈을 쥐고 싶어 하는 부모들
그래서 자식의 덩치는 어른인데, 머릿속엔 아이가 있다.
부모 자격 없는 이들의 원치 않는 출산, 아이를 짐으로 여기며
학대하다 숨지면, 들킬 때까지 숨기며 살아간다.
폭력과 트라우마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아이들
치유하지 않으면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다음 세대의 범죄 예비군이 된다.
뻔뻔해 진 사람들, 아이나 어른이나 부끄러움을 모른다.
남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거절당하는 걸 참질 못한다. 아니 참지 않고
욕망이 가리키는 대로 몸을 던질 뿐이다.
엽기적 범죄 보도에 무뎌져 가고
돈과 욕구의 지배 속에
배반과 막장 드라마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누구를 신뢰할 수 있을까?
범죄 행동의 순환적 과정인 심리적 동인(動因)을 찾아서...
범죄, 그 심리를 말한다.
오윤성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범죄학을 전공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 전문위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심리부검위원 등을 역임했다.
SBS, KBS, MBC 등에서 범죄사건 분석자문을 하고 있으며, OBS 경인TV에서 ‘오윤성의 사건파일’프로를 매주 진행중이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범죄심리학적 분석
연쇄살인범의 MO(Modus Operandi)에 관한 고찰
현장에서의 연쇄행동 평가를 통한 심리분석 및 행동 추정에 관한 연구 등 범죄수사 및 범죄심리 관련 논문들이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