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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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개념과 이슈
재난의 개념과 이슈
저자
David F, Gillespie, Kofi Danso
역자
최송식
분야
사회복지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15.08.31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375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0224-9
부가기호
강의자료다운
-
정가
24,000원
역자서문



2004년의 인도양 쓰나미,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허리케인, 2010년 아이티대지진, 2011년의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파괴로 인한 핵방사능 누출사고, 2014년의 한국 세월호 참사 등의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을 겪었으며, 이 재난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난후유증으로 정신건강을 해치고 삶을 복원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해오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그 이후에도 한국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를 포함한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고, 국가는 이에 대응하여 중앙집권적 재난방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 사회복지는 재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무엇을 기여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 다른 나라에서는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났을 때, 재난이 일어난 후에 국가·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어떤 식으로 역할을 했으며, 재난에서 사회복지의 교육과 실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Washington University의 David F. Gillespie과 University of Minnesota의 Kofi Danso가 공동으로 편저한 『Disaster Concepts and Issues: A Guide for Social Work Education and Practice』(CSWE Press)란 책을 만난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었다. 그리고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공부하고 토론하고 작업하며 가다듬어 가는 동안에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 겨우 번역을 마치게 되었다.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미흡한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원서의 훌륭함에 비해 번역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나 실수가 있다면, 그 모든 허물은 역자들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허심탄회한 비판과 따뜻한 조언을 기대해 본다.
이 책은 특히 재난에서 사회복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과 안목을 얻고자 하는 연구자, 실천가들, 학생들이 읽으면 사회복지연구, 교육, 실천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판단하고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이 역서로 나오기까지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책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준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박영사의 안종만 대표님과 편집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번역을 위해 많은 시간을 헌신해준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2015년 8월

부산대학교 사회관에서
역자를 대표하여 최송식이 적다
역자 명단 및 연구분야

<교수>
최송식-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취득: 정신보건사회복지, 지역사회정신보건, 사회복지실천, 재난사례관리실천, 위기개입
박병현-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Social Work에서 박사학위취득: 사회복지정책, 사회보장론, 복지국가론, 다문화사회복지
이기영-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Ohio State University 사회복지학박사 취득: 사회복지조사,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다문화사회복지
이성은-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Social Work에서 박사학위취득: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위기개입, 노인복지실천론
김진현-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Ohio State University 사회복지학박사 취득: 가족복지, 국제사회복지, 사회 불평등과 사회복지

제1부 개념, 관점 그리고 방법
제2부 실천 절차와 실례들
제3부 사회복지에서 재난 교과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