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발행 2022.08.10

대학에서 범죄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기존의 범죄자의 성향 중심의 범죄학 이론이 범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도출에 있어 미흡한 점이 많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범죄학과 형사사법학은 실용학문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기존의 범죄자 성향 중심의 이론들은 범죄자의 성향을 단기간에 변화시키기 어렵고 또 많은 노력을 해도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정책적 실효성에 의문이 많았다. 환경범죄학에서 다루는 이론적 접근들은 범죄자의 성향이 아니라 범죄가 발생하는 즉각적인 환경의 변화를 통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훨씬 더 실용적인 범죄학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여러 범죄학 교재를 통하여 환경범죄학의 개별적인 이론들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환경범죄학에 포함되는 이론과 방법론들을 체계적으로 엮은 교과서는 아직까지 없었다. 본 역서는 환경범죄학을 주창한 저명한 학자들이 직접 집필한 책을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다고 생각한다.
환경범죄학에는 현재 우리나라 경찰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셉테드, CPO, 문제지향 경찰활동 등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고, 가족, 지역사회, 학교 등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서 각 개인들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범죄예방 행동 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범죄예방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현직 경찰관, 경찰행정학과 학부생 및 범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그리고 범죄예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환경범죄학을 잘 이해하고 범죄예방 정책개발과 실천에 도움이 되었다면 지난 1년 동안 번역 작업에 매달린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본 역서가 출판되도록 도움을 준 박영사에 감사드린다.

경기대학교 교수연구동에서
2022년 7월

저자 소개

리처드 워틀리Richard Wortley는 범죄 과학 교수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질 단도 보안 및 범죄 과학 연구소의 소장이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범죄 행동에서 즉각적인 환경이 미치는 역할과 이것이 상황적 범죄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 주제에는 교도소에서의 불법행위, 내부고발, 아동 성학대, 친밀한 파트너 살인 등이 포함되었다. 저서는 ‘상황적 교도소 통제: 교정 시설의 범죄 예방(Situational Prison Control: Crime Prevention in Correctional Institu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2])’, ‘아동 성학대 예방:증거, 정책 및 실제(Prevention Child Sexual Abuse: Evidence, Policy and Practice[Willan 2008], 스티븐 스몰본, 빌 마셜 공저)’, ‘인터넷 아동 포르노: 원인, 조사 및 예방(Internet Child Pornography: Causes, Investigation and Prevention[Praeger 2013] 스티븐 스몰본 공저)’ 등이 있다.

마이클 타운슬리Michael Townsley는 그리피스 대학교의 범죄학과 형사사법대학원의 부교수이다. 그는 빈집털이 위험이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발견은 수많은 범죄 유형에 대하여 다른 국가들에서 반복 증명되었다. 이 발견은 예측 경찰 및 범죄 예측 방법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한다. 더 넓게 보면, 그의 연구 관심사는 범죄 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범죄 문제를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이전에 UCL 질 단도 범죄 과학 연구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리버풀 대학교에서 연구직을 맡았었다.

데릭 코니시Derek B. Cornish는 1978년부터 런던 경제대학의 사회과학과 행정학과Department of Social Science and Administration at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심리학과 연구 방법을 가르쳤다. 그곳에서 그는 범죄 의사결정에 대한 합리적 선택 접근법(합리적 범죄자(The Reasoning Criminal, [Springer Verlag 1986]))과 ‘범죄 스크립트’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2002년에 조기 은퇴했고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 마사 스미스 박사Dr. Martha Smith와 그는 ‘실천과 상황적 범죄예방을 위한 이론(Theory for Practice and Situational Crime Prevention [Criminal Justice Press 2003])’과 ‘안전하고 평온한 여행: 대중교통에서의 범죄와 무질서 예방(Safe and Tranquil Travel: Preventing Crime and Disorder on Public Transport [Willan Publishing 2006])’을 편집했다.

로널드 클라크Ronald V. Clarke는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의 교수이자 UCL 질 단도 연구소Jill Dando Institute, UCL의 객원 교수이다. 그는 영국 내무부에서 15년 동안 근무했으며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연구 및 계획 부서의 책임자였다. 내무부에서 그는 상황적 범죄예방을 개발하고 영국 범죄 조사British Crime Survey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Designing out Crime[HMSO 1980])’, ‘합리적 범죄자(The Reasoning Criminal[Springer-Verlag 1986])’, ‘초고속정보망 강도: 인터넷 상업 범죄예방(Superhighway robbery: Preventing E-commerce Crime[Willan Publishing 2003])’, ‘문제해결자를 위한 범죄분석(Crime Analysis for Problem Solvers[US Department of Justice 2005])’, ‘테러리스트 능가(Outsmarting the Terrorists[Praeger 2006])’를 포함하여 300개에 달하는 출판물의 저자 또는 공동 저자이다. 그의 현재 연구 관심은 야생동물 범죄이다.

리처드 워틀리Richard Wortley는 범죄 과학 교수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질 단도 보안 및 범죄 과학 연구소의 소장이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범죄 행동에서 즉각적인 환경이 미치는 역할과 이것이 상황적 범죄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 주제에는 교도소에서의 불법행위, 내부고발, 아동 성학대, 친밀한 파트너 살인 등이 포함되었다. 저서는 ‘상황적 교도소 통제: 교정 시설의 범죄 예방(Situational Prison Control: Crime Prevention in Correctional Institu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2])’, ‘아동 성학대 예방:증거, 정책 및 실제(Prevention Child Sexual Abuse: Evidence, Policy and Practice[Willan 2008], 스티븐 스몰본, 빌 마셜 공저)’, ‘인터넷 아동 포르노: 원인, 조사 및 예방(Internet Child Pornography: Causes, Investigation and Prevention[Praeger 2013] 스티븐 스몰본 공저)’ 등이 있다.

마커스 펠슨Marcus Felson은 텍사스 주립 대학교의 형사사법학 교수이며 범죄율 분석에 대한 일상 활동 접근법의 창시자이다. 그는 ‘범죄와 자연(Crime and Nature, [Sage 2006])’의 저자이자 메리 에커트Mary A. Eckert와 공동 저술한 ‘범죄와 일상(Crime and Everyday Life [Sage 2009])’의 저자이다. 펠슨 교수는 로널드 클라크와 함께 ‘기회가 도둑을 만든다(Opportunity Makes the Thief [Home Office 1998])’를 공동저술하였다. 그의 일상 활동 아이디어는 공범 과정, 조직 범죄, 화이트칼라 범죄, 대중교통 범죄, 사이버 범죄, 약물 남용, 그리고 많은 부가적인 주제들로 확장되었다. 그의 연구는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시간 사용이 어떻게 사람들을 매우 다른 범죄율과 피해율에 노출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폴 브랜팅엄Paul J. Brantingham(BA, JD, Dip. Crim.)은 변호사이자 범죄학자로서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범죄학 교수이다. 그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범죄학부에 들어가기 전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브랜팅엄 교수는 1980년대 중반 캐나다 공공서비스위원회의 특별심사국장을 지냈으며 1969년부터 캘리포니아 변호사회California Bar의 일원이었다. 브랜팅엄 교수의 가장 잘 알려진 책은 ‘소년사법 철학(Juvenile Justice Philosophy [West Pub. Co. 1974; second edition 1978])’, ‘환경범죄학(Environmental Criminology [Waveland Press 1981; second edition 1991])’, ‘범죄 패턴(Patterns in Crime [Collier Macmillan 1984])’ 등이 있으며 모두 패트리샤 브랜팅엄과 공동 집필했다.

수학자이자 도시계획가인 패트리샤 브랜팅엄Patricia L. Brantingham(AB, MA, MS, PhD)은 RCMP 대학교 계량 범죄학 교수이자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캐나다 도시 연구소Institute for Canadian Urban Research Studies at Simon Fraser University의 소장이다. 1980년대 중반 캐나다 법무부 평가국장을 지냈다. 브랜팅엄 박사는 24권의 책과 과학 모노그래프, 100편이 넘는 논문과 과학 논문의 저자 또는 편집자이다. 그녀는 환경범죄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전 세계 대학 연구소를 연결하는 계량 범죄학 분야 국제 협력의 리더이다.

마틴 안드레센Martin A. Andresen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범죄학 및 캐나다 도시 연구소School of Criminology and Institute for Canadian Urban Research Studies, Simon Fraser University의 교수이다. 그의 연구 분야는 공간범죄 분석, 범죄 및 장소, 범죄지리, 환경범죄학, 응용 공간 통계 및 지리정보 분석 분야이다. 그는 3권의 편집본, 2권의 책과 Applied Geography, British Journal of Criminology, Journal of Criminal Justice, Journal of Research in Crime and Delinquency, and Journal of Quantitative Criminology 등에 100편 이상의 논문과 글을 게재하였다.

베누아 레클레르Benoit Leclerc는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범죄학과 형사사법학 부교수이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스크립트 분석과 상황적 범죄 예방이다. 그는 현재 호주 연구 위원회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성범죄 예방에 상황적 범죄 예방의 효과성에 대하여 연구를 이끌고 있다. 많은 연구들이 British Journal of Criminology, Child Abuse & Neglect, Criminal Justice and Behavior, Criminology, Journal of Research in Crime and Delinquency, and Sexual Abuse: A Journal of Research and Treatment 등에 게재되었다. 그는 최근 ‘인지와 범죄: 범죄자 의사결정과 스크립트 분석(Cognition and Crime: Offender Decision-Making and Script Analyses [Routlege 2013] Richard Wortley공동 편집)’과 “21세기 범죄 예방: 범죄예방 이니셔티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접근(Crime Prevention in the 21st Century: Insightful Approaches for Crime Prevention Initiatives [Springer, 2016] Ernesto Savona와 공동 편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김 로스모Kim Rossmo는 텍사스 주립대학교의 범죄학과 학과장 이자 지리공간정보 및 수사센터의 소장이다. 캐나다 밴쿠버 경찰국의 전직 수사관이었던 그는 환경 범죄학, 범죄 지리, 범죄 수사 분야에서 연구하고 출판했다. 로스모 박사는 경찰수사운영에 대한 국제경찰서장기구 자문위원회 위원이며 국제범죄수사분석 펠로우십의 풀 펠로우이다. 그는 범죄 수사 실패와 지리학적 프로파일링에 관한 책을 썼다.

사샤 롬바우트Sacha Rombouts는 범죄 심리학자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청소년 성범죄자들의 재범, 테러리즘, 프로파일링, 위험 평가 도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시계열, 메타 분석 및 다단계 모델링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교한 통계 기법의 전문가이다. 롬바우트 박사는 범죄 현장 재구성, 미해결 범죄의 행동 증거 분석 및 GIS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캔 피스Ken Pease OBE는 런던 대학의 질단도 연구소University College London, Jill Dando Institute의 범죄과학 초빙 교수이다. 은퇴하기 전에 내무부의 경찰 연구 그룹을 이끌었고 맨체스터 대학교의 범죄학 교수와 서스캐처원 대학교의 정신의학 부교수를 지냈다. 원래 공인된 법의학 심리학자였지만, 그는 점점 더 경찰활동과 적용 가능한 연구 사이의 단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레이엄 패럴Graham Farrell은 리즈 대학교 법학대학원 형사사법연구센터의 국제 및 비교 범죄과학 교수이다. 그는 이전에 경찰 재단Police Foundation, 러프버러 대학교,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서 근무했다. 그의 연구는 반복적인 범죄피해와 상황적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죄 감소에 있어 보안의 역할을 연구 중이다.

셰인 D. 존슨Shane D. Johnson은 UCL 보안 및 범죄과학과의 교수이다. 존슨 교수는 다른 분야(예: 복잡성 과학)의 방법들이 범죄와 보안 문제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알려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일상적인 범죄를 설명하기 위해 개발된 이론들이 폭동, 해상 해적, 반란과 같은 더 극단적인 사건들을 설명할 수 있는 정도를 탐구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범죄학과 범죄 심리학 분야에서 120편이 넘는 논문을 Criminology, the Journal of Quantitative Criminology, Journal of Research in Crime and Delinquency, Criminology and Public Policy, the British Journal of Criminology, and Law and Human Behavior 등의 저널에 발표했다. 그의 업적은 이코노미스트, 뉴 사이언티스트, 가디언을 포함한 언론에서 다뤄졌다. 그는 the Journal of Legal and Criminological Psychology의 부편집장이며 the Journal of Research in Crime and Delinquency and the Journal of Quantitative Criminology의 편집위원이다.

마이클 S. 스콧Michael S. Scott은 문제지향 경찰활동 센터POP Center의 소장이며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범죄학과 형사사법대학원의 임상교수이다. 스콧은 플로리다주 로더힐에서 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세인트루이스에서 다양한 민간 경찰 행정직을 역임하였다. 또 일리노이주 루이스,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 뉴욕시,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했다. 스콧은 워싱턴 D.C. 경찰 간부 연구 포럼의 선임 연구원이었으며, 하버드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행동과학 및 법률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존 E. 에크John E. Eck는 신시내티 대학교의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at the University of Cincinnati 교수이며 범죄 예방과 경찰 효율성의 대학원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문제지향 경찰활동, 경찰의 효과성, 범죄예방, 그리고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경찰정책연구에 관한 국립과학원 위원회의 일원이었고 신시내티시에서 협정에 이르는 협상에 참여했다. 에크 박사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범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요하네스 넛슨Johannes Knutsson은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범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경찰 대학교 교수로 있고 스웨덴 경찰 아카데미에서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또한 UCL의 질 단도 범죄과학 연구소 초빙연구원, 초국가적 범죄를 연구하는 공동연구센터인 TRANSCRIME의 초빙연구원이다. 넛슨은 범죄 예방 조치에 대한 여러 평가 연구뿐만 아니라 제복을 입은 순찰, 범죄 수사, 경찰의 총기 사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허먼 골드스타인Herman Goldstein은 위스콘신 대학교 로스쿨의 명예 교수이자 문제지향 경찰활동의 독창적인 설계자이다. 그는 미국 변호사 재단이 후원한 형사사법행정 조사연구에 참여했다. 1960년부터 1964년까지 그는 시카고 경찰청의 O.W. 윌슨 청장의 행정 보좌관으로 일했고, 경찰의 전문적화 모델을 설계했다. 골드스타인은 문제지향 경찰활동, 경찰기능, 경찰의 재량, 경찰의 정치적 책임, 그리고 경찰의 위법행위에 대한 통제에 대해 널리 출판했다. 그는 도시 경찰 기능과 관련된 미국 변호사 협회 표준(미국 변호사 협회 1972년)의 공동 저자이자 ‘자유 사회의 경찰활동(Policing a Free Society [Ballinger 1977])’와 ‘문제지향 경찰활동(Problem-Oriented Policing [McGraw Hill 1990])’의 저자였다.

레이첼 아미티지Rachel Armitage는 허더스필드 대학교의 안전 사회 연구소 Secure Societies Institute (SSI), Huddersfield University의 소장이자 교수이다. 그녀는 1998년부터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학 분야에서 연구해왔으며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출판했다. 최근 프로젝트에는 주거 설계가 범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 자료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권위 있는 내무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레이첼은 또한 환경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에 특화된 계획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아부다비의 도시 계획 위원회와 협력했다. 레이첼은 최근 Build Environment Journal on International Perspectives on Planning for Crime Prevention의 특별판을 공동 편집했으며, 2013년에 단독 저서인 ‘주택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Housing Design’을 출판하였다.

폴 에크블럼Paul Ekblom은 영국 내무부에 있는 동안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젝트, 호라이즌 스캐닝(이슈탐지), 범죄예방 설계, 범죄예방 지침 개발에 힘썼다. 그는 유럽 범죄예방 네트워크, 유럽 평의회, 호주 범죄학 연구소, 아부다비 정부 및 UN과 협력했다. 그는 현재 런던 예술대학교 범죄예방디자인 연구센터의 교수이며, 허더즈필드 대학교 응용범죄학센터 방문교수로 있으며, UCL의 보안 및 범죄과학과의 방문교수로 있다. 그의 연구는 디자인, 대테러, 무장 경쟁의 진화적 접근법, 실무 지식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고, 그의 연구는 www. desigagainstcrime.com/methdology-resource/crime-frameworks 및 http://5isframework.wordpress.com에서 볼 수 있다.

마이클 웨저Michael Wagers는 아마존 웹 서비스의 공공 안전 전문가로서, 경찰활동 발전을 위한 기술 채택을 옹호하고 있다. 마이클은 아마존에 입사하기 전에 시애틀 경찰국의 최고 운영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Real Time Crime Center와 Compstat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첫 해커톤을 개최하고, 바디캠 비디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경찰 비디오를 위한 YouTube 채널을 만드는 등 부서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도왔다. 시애틀에 앞서 마이크는 IACP에서 법 집행 운영 및 지원 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럿거스 형사사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윌리엄 소사William Sousa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네바다 대학교의 형사사법학과 부교수이다. 그는 뉴어크 럿거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보스턴 노스이스턴 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석사 학위를, 스톤힐 칼리지에서 형사사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현재 연구 프로잭트는 경찰 질서 유지 활동, 경찰 관리, 그리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관한 것이다.

조지 캘링George Kelling은 맨해튼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럿거스 대학교의 형사사법대학 교수, 하버드 대학교의 케네디 행정대학원 펠로우 교수이다. 1970년대에 그는 캔자스시티 예방 순찰 실험과 뉴어크 도보 순찰 실험 등 치안 분야에서 여러 가지 대규모 실험을 수행했다. 도보순찰 실험은 제임스 Q 윌슨과 함께 그의 가장 친숙한 출판물 ‘Broken Window’에 기여한 원천이다. 그의 최근 주요 저서로는 아내인 케서린 콜스와 공저한 ‘깨진 유리창 고치기: 지역사회의 질서 회복과 범죄 감소(Fixing broken window: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 [Pree Press 1998])’가 있다.

 
역자 소개

장현석
장현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셈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 대학에서 범죄학 석사학위와 형사사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주리웨스턴 주립대학교와 케네소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범죄학과 경찰학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 1 장 환경범죄학과 범죄분석 1
리처드 워틀리, 마이클 타운슬리(Richard Wortley and Michael Townsley)

PART 1 범죄사건에 대한 이해 35

제 2 장 합리적 선택 관점 37
데릭 코니시, 로널드 클라크(Derek B. Cornish and Ronald V. Clarke)

제 3 장 상황적 범죄 촉진요인 73
리처드 워틀리(Richard Wortley)

제 4 장 일상 활동 접근 101
마커스 펠슨(Marcus Felson)

제 5 장 범죄 기하학과 범죄패턴 이론 117
폴 브랜팅엄, 패트리샤 브랜팅엄, 마틴 안드레센
(Faul J. Brantingham, Patricia L. Brantingham and Martin A. Andresen)

PART 2 범죄패턴 분석 141

제 6 장 범죄 스크립트 143
베누아 레클레르(Benoit Leclerc)

제 7 장 범죄자 이동성 167
마이클 타운슬리(Michael Townsley)

제 8 장 지리적 프로파일링 191
김 로스모, 사샤 롬바우트(Kim Rosmo and Sacha Rombouts)

제 9 장 반복 범죄피해 213
캔 피스, 그레이엄 패럴 (Ken Pease and Graham Farrell)

제 10 장 범죄 지도와 공간 분석 237
셰인 D. 존슨(Shane D. Johnson)

PART 3 범죄 예방과 통제 267

제 11 장 문제지향 경찰활동  269
마이클 S. 스콧, 존  E. 에크, 요하네스 넛슨, 허먼 골드스타인
(Michael S. Scott, John E. Eck, Johannes Knutsson and Herman Goldstein)

제 12 장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305
레이첼 아미티지(Rachel Armitage)

제 13 장 상황적 범죄 예방 339
로널드 클라크(Ronald V. Clarke)

제 14 장 범죄 예방 제품 디자인 365
폴 에크블럼(Paul Ekblom)

제 15 장 깨진 유리창 401
마이클 웨저, 윌리엄 소사, 조지 캘링
(Michel Wager, William Sousa and George K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