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SITEMAP
전체메뉴닫기
닫기
커런트: 프로젝트 바다에 표류하지 않는 6가지 항해술
신간
커런트: 프로젝트 바다에 표류하지 않는 6가지 항해술
저자
김동욱,김상현,도성룡,박헌수,정준우,조원양
역자
-
분야
일반 단행본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0.03.30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288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0917-0
부가기호
03320
강의자료다운
-
정가
14,000원

서문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프로젝트와 사투하는 평범한 월급쟁이들의 삶이 그러하지 아니할까 싶다. 매일 아침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자리가 생기면 자리에 앉아 잠깐의 숙면을 취한다. 하지만, 자리가 생기지 않으면 사람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내린다. 회사에 도착하면, 지난 날 쌓인 E-mail을 보면서 To-Do List를 추가하고, 주간 회의, 프로젝트 회의 등에 참여했다가 또 To-Do List를 추가하고, 팀장님 지시를 받아서 또 To-Do List를 추가한다. 그렇게 쌓은 To-Do List를 계획하고, 처리하다 보면 잠깐의 여유도 없이 일할 때가 많다. 그렇게 오늘 할 일을 끝내고 나면 다시 숨막히는 지옥철과 만원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그래도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퇴근하려고 애쓴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또 내일도 반복이지만…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비슷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자들도 매일매일 프로젝트와 사투하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자 이렇게 Book Project를 시작하였습니다. 「커런트: 프로젝트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는 6가지 항해술」은 1탄인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의 후속 작품으로, 각자의 현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딱딱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이론과 기법 내용을 일부는 수필처럼, 일부는 소설처럼 구성해서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지금도 프로젝트 바다를 표류 중인 독자들에게 작은 등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위해 도움 주신 (사)PMI한국챕터 및 박영사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2020년 3월

오늘도 프로젝트 바다에서 표류 중인 평범한 작가 김동욱, 김상현, 도성룡, 박헌수, 정준우, 조원양 씀.

김동욱

에피소드 “(A)broad project management” 저

現)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연구원

前) 어린이재단 국제개발협력2본부 개발협력팀 

前) 어린이재단 르완다 사무소 소장 

前) Protection Officer, Nonviolent Peaceforce South Sudan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국제분쟁, 안보, 개발 석사(영국 외무성 장학생)

고려대학교 문학사/정치학사

자격: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Certification(2018.07)


김상현

에피소드 “아침부터 퇴근하고 싶다, 분노의 화요일, 전화통에 불이 난다.” 저

SK 건설 hynix Project Management Team/조달담당

PMI 한국챕터 정회원, 번역출판위원회 위원장

용인송담대학교 전기공학과/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경력: 한국워터테크/Q&T International/UPIS

자격:CPSM. NDE Level(II), Intertek & TUV Nord Authorized    Inspection Engineer 외

저서: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박영사, 2019)

10여 년 간 EPC 산업에서 Project Procurement Engineer로 살고 있다. 현재는 Project Management & 지식 Consulting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성룡

에피소드 “프로세스 <My Dream>을 작곡하다” 저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상명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소프트웨어공학 박사

(사)PMI 번역출판 위원회 Book Project 위원

경력: 현대오트론(현대차그룹) 프로세스 엔지니어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안전성보증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상명대학교 및 경기대학교 강사

자격: CMMI Associate(CMMI 심사원)Automotive SPICE Provisional Assessor(A-SPICE 심사원)FSCAE(Functional Safety Certified Automotive Engineer)DFSS MBB(Design For Six Sigma Master Black Belt)

저서: 감성과학 응용과 실제(학지사, 2019)디지털 기반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서울디지털재단, 2018)

석/박사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학, 특히, 프로세스를 전공하고, 자동차 전기전자제어시스템 개발 회사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연구개발 프로세스, 기능안전체계를 구축했다.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철도, 국방, 항공, 의료 분야에서 프로세스와 안전성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공학,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컴퓨팅 사고 등의 대학 강의를 하고 있다. ‘귀찮아하지 않기’와 ‘지금이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를 마음속에 담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작가이다. 


박헌수

에피소드 “좌충우돌 박팀장 R&D 프로젝트 하기” 저

現) (유)이안지오텍 해외영업부 상무

現) 사단법인 한국구매자재관리협회전문위원

現) e-Bay 파워셀러 (Since 2005)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e-SCM 석사과정 재학 중

한림대학교 수학과 (경영학과) 졸업

보유자격증: 무역영어 1급

저서: 열정은 혁신을만든다(박영사, 2019)

경력: ㈜대윤지오텍, ㈜이안 등

산업용 섬유 관련 신시장개척, 해외영업,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전자상거래 등을 15년 동안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해 왔다.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해외마케팅과 해외시장개척 등에 대해서 연구를 했고 중소기업 대상으로 무역컨설팅 및 무역실무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정준우

에피소드 “프로젝트의 답 없는 평행세계” 저

現)모베이스전자 Software Platform Development Team - R&D Process/Global QA engineer

現) (사)PMI 한국챕터 정회원, 번역출판 위원회 Book Project 위원

現)국가기술표준원 주최 기능안전/SOTIF 국내대응위원회 전문위원(Expert)

現)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표준분과 회원

한양사이버대학교 자동차IT융합공학과 재학 중

동국대학교 정보통계학과/경영학과 학사

경력:자동차 부품 R&D 프로세스(A-SPICE, CMMi, ISO 26262) Manager, Global/Internal QA Engineer, ISO 26262 Assessor, 품질경영시스템

자격:Automotive-SPICE Competent Assessor(Candidate), Automotive-SPICE Provisional Assessor, ISO 26262 AFSP(Automotive Functional Safety Professional), PMI-PMP 외

자동차 부품 제조업 품질 부문에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Q-cost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ISO 26262(기능안전)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는, R&D 소프트웨어 플랫폼개발 부문에서 Automotive-SPICE, ISO 26262와 같은 R&D 개발 프로세스 및 국내/해외 과제에 대한 QA Engineer로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Process engineer를 넘어서서 Technical Engineer로써 더욱 발돋움 하고, Process와 실무 간의 갭을 줄이며 트렌드를 몸소 알기 위해,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학문에도 열중하고 있다. 


조원양

에피소드 “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구출하기” 저

(주)하이트론씨스템즈 책임 연구원

PMI 한국챕터 정회원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석사

경력: ㈜성진C&C, ㈜아구스 ㈜프라비스, ㈜포커스

자격: PMP, PMI-ACP

저서: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박영사, 2019)

2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현재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상 감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애자일’ 방법론에 관심이 많다. 또한, 더 나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머신러닝’, 특히 ‘강화학습’을 공부하고 있는 AI엔지니어다.

서문 / iii

추천사 / iv

01 (A)broad Project Management: Working in Social Development 김동욱 1

02 EPC 건설 Project Management 이야기 김상현 47

03 프로세스 <My Dream>을 작곡하다 도성룡 91

04 좌충우돌 박팀장 R&D 프로젝트 하기 박헌수 129

05 프로젝트의 답 없는 평행세계: 자동차 글로벌 프로젝트를 향한 도전 정준우 161

06 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구출하기 조원양 233

추천사

과연 프로젝트의 고비마다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것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은 존재할까요? 상황과 환경에 따라 우리는 그 조건에 맞는 의사결정을 거의 매일 내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책임을 지면서 말입니다.

이 책에서 각 저자들은 그 순간에 맞는 결정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프로젝트의 요구사항과 성공조건은 이해관계자 별로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이해관계자의 시각에서 프로젝트가 일정을 벗어날 때 지연을 어떻게 만회하며, 우리가 지켜야 하는 프로세스와 의사소통의 중요성, Risk-Issue & Problem의 차이점과 함께 Plan Driven(계획주도)과 Value Driven(가치주도)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눈이 이해관계자의 시각에 따라 상이하지만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특성(Temporary & Unique)과 삼중제약(범위, 일정 및 원가)으로 인해 본연의 특징(Trade-off: 한 가지를 좋게 하려면 다른 것들에 희생이 일어나는 것)을 망각하고 수행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주어진 시간 내에 정해진 예산으로 요구사항대로 종료하는 것”이 과연 프로젝트의 성공일까요?

상기와 같이 “프로젝트를 내부적으로 종료하였으나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고 프로젝트 결과에 의한 가치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과연 프로젝트는 성공한 것일까요?”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PMI한국챕터에서 두 번째로 내놓는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적 이야기가 계속 연이어지어 나름대로의 시리즈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본인의 경험을 기꺼이 내놓는 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최광호(PMI한국챕터 회장)


2019년 북 프로젝트를 통한 소설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의 성공적인 출간에 이어 2019년 북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게 되어 PMI한국챕터 번역 및 출판 담당이사로서 자부심을 느끼면서 이번 북 프로젝트에 저자로서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협업을 통해 책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저자간의 집필방향의 균형을 조정하고, 품질을 높이고자 고심한 흔적을 책 내용을 읽으면서 많이 보았습니다.

이번 책을 출간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기만의 색깔로 소설을 쓴다는 것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만들고, 한편의 드라마를 만드는 것만큼 창작의 고통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계기로 더 성숙된 저자로서 또 다른 출간의 도전을 하시는 분들도 생기리라 봅니다. 무한한 도전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PMI한국챕터의 이름으로 두 번째 소설을 접하면서 그동안 약 9개월 동안 고생하신 저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대단하고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의미가 더 마음 깊이 새겨질 겁니다.

이두표(PMI한국챕터 번역출판 담당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