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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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치료 진단평가 매뉴얼
신간
연극치료 진단평가 매뉴얼
저자
이효원
역자
-
분야
상담학
출판사
박영스토리
발행일
2021.01.15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384P
판형
신A5판
ISBN
979-11-6519-116-0
부가기호
93180
강의자료다운
-
정가
17,000원

초판발행 2021.01.15


이 책의 제목은 용감하게도 ??연극치료 진단평가 매뉴얼??입니다. 읽는 이에 따라서는 그것을 용기 있게 볼 수도 있고 무모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제게 큰 도전이자 성과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동안 연극치료와 함께 해오면서 세 권의 책을 냈지만 이 책만큼 연극치료에 대한 저의 경험과 성찰을 구체적이고 포괄적으로 담아낸 것은 없으니까요. 심리치료에서 진단평가란 참여자의 지금 위치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종의 나침반 읽기로 상담 초기 뿐 아니라 종결에 이르기까지 회기마다 반복해야 하는 중요한 국면입니다. 진단평가와 치료적 개입의 연속이 심리치료의 과정이라 할 때 이 책의 주제는 그 절반을 통해 전체를 다루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는 일이 제게 더 도전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제가 용감함으로 맞선 첫 번째 용은 진단평가입니다. 심리치료에서 진단평가란 참여자가 드러내는 증상의 양상과 그 원인과 의미를 파악하여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지를 설계하는 일이지요. 그것은 참여자의 역사와 그의 인격과 행동을 심리치료적 기준으로 분류하고 평가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 객관성과 정확성이 요구되지만 동시에 심리치료 진단평가에서는 100%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충족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첫 번째 용의 정체입니다. 관찰자의 주관성을 배제하고 대상을 가능한 모든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그 보편타당한 특질을 파악하는 것이 객관성이라 할 때 심리치료의 진단평가는 심리치료사의 주관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심리치료사가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편향을 알아차려 경계하는 힘을 기른다 해도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 누구도 주관성을 완전히 표백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또 정확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참값에 근사한 정도를 뜻하는 정확성은 흔히 문제에 대한 단 하나의 정답을 요구하며,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관찰 도구와 관찰 방식의 정밀성과 정확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심리치료 진단평가의 관찰 도구와 관찰 방식은 심리치료사의 관점을 일상 언어와 상징 언어로 변형한 체계이며 관찰 대상 또한 참여자의 내면 역동입니다. 다시 말해 관찰 도구와 방식 뿐 아니라 관찰 대상까지 모두 단 하나의 참값으로 수렴하는 특성을 간취하기에는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다의적이라는 한계를 갖습니다. 오죽하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을까요. 그 속담을 빌면 심리치료의 진단평가는 알 수 없는 사람 속을 다른 사람의 속으로 들여다보려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용감하게 객관성과 정확성의 용과 싸우지 않기를 선택합니다. 대신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으로써 심리치료 진단평가의 주관성과 다의성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주관(主觀)은 주인의 시각입니다. 특정 대상에 대해 이해관계가 확실하고 그럼으로써 대상을 지각하고 판단함에 있어 자신의 입장에 근거한 편파성을 띨 가능성이 큽니다. 객관(客觀)은 손의 시각입니다. 손은 이해당사자가 아닌 사람, 제3자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은 지나가는 이로서 이해가 결부되어 있지 않기에 특정 대상에 대해 중립적으로 지각하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러나 주인과 손은 해당 대상에 대한 관계 여부만 다를 뿐 특정한 역사와 입지를 가진 독특한 개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객관이든 주관이든 관찰자의 투사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흔히 우리가 객관이라는 것에 덧씌우는 진실성이 환상이라는 뜻입니다.
객관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환상은 관측과 실험을 통해 실재에 관한 진리를 찾아낼 수 있고 참과 거짓을 확실히 분별할 수 있다고 믿는 과학적 실재론입니다. 그러나 거시 세계에서는 고전 역학이 통용되지만 미시 세계에서는 양자 역학이라는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한 것처럼 자연과학에서도 맥락에 따른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며, 정량적 측정에 따르는 오차범위 역시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의 영역이라는 사실 등을 고려할 때 과학적 실재론은 근거를 잃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상호주관입니다. 상호주관의 시각에서는 객관적 지식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대상에 대한 공유된 이해와 지식이 있을 따름입니다. 모든 개인의 지각과 판단은 개별적이고 주관적이지만 공통의 목표를 갖고 노력하며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지식을 사회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라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호주관의 견지에서는 절대적으로 옳거나 틀린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상호주관 역시 다수의 동의를 전제로 하며, 그를 위해서는 논리적 정합성과 관찰의 정확성을 기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진단평가에서는 지각과 판단의 필연적 주관성을 전제로 주관에서 어떻게 보편과 객관에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상호주관에 의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용은 연극치료입니다. 예술치료를 포함한 심리치료에는 매우 다양한 진단평가 도구가 있습니다. 그 다양성의 배경 중 하나는 진단의 내용과 형식이 해당 접근법과 조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인성을 그가 연기하는 역할들의 체계로 이해하고 그 역할 레퍼토리가 풍부하고 대립되는 역할들이 병존하는 상태를 건강하다고 간주하는 로버트 랜디의 역할 접근법은 역할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기능 상태와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할 프로파일이나 TAS와 같은 진단평가 도구를 사용합니다. 비슷한 예로 특정한 구조를 따르지 않고 즉흥극의 연속으로 진행하는 데이빗 리드 존슨의 발달 변형(DvT)은 참여자의 즉흥연기 능력 정도와 그의 고유한 이야기를 파악하기 위해 즉흥극의 구조를 활용한 역할 연기 진단검사(DRPT)를 실행합니다. 다시 말해 예술치료 진단평가 도구의 내용과 형식은 해당 접근법의 목표와 그것이 주목하는 표현 방식을 집약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진단평가 도구는 모두 세 가지입니다. 초기 회상 극화, 감정조각상,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가 그것이지요. 이 세 도구는 접근법에 상관없이 연극치료 일반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Dramatherapy for the Wounded Child)를 위해 개발된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DWC)는 저의 접근법입니다. 그것은 삶은 누구에게나 상처를 안긴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바꿔 말하면 누구에게나 상처 입은 아이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그것이 아이인 까닭은 원형적 상처가 어린 시절에 자리를 잡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기중심성과 의존성과 경직성이라는 어린 아이의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상처 입은 아이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는 죽음에 이르기도 하고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심리적 질환과 장애는 상처 입은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그에 압도된 결과라 할 수 있고, 돕는 어른(helping adult)의 역할을 강화하여 상처 입은 아이를 돌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거기서 벗어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상처는 크게 세 가지 뿌리를 갖습니다. 부모와 죽음과 사랑 곧 내가 원하는 부모가 아닌 것, 죽을 수밖에 없는 것, 원하는 대상에게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지요. 상처 입은 아이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그 상처를 다루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어떤 부모도 완벽할 수 없음을 받아들임으로써 부모를 부정하거나 바꾸려는 노력을 멈추고 자신이 그들에게서 왔음을 감사하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용하는 것 외에 죽음을 만나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요. 죽음을 매 순간 필요한 위험과 한계로서 자각하고 그것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관계가 등가교환을 전제로 하는 거래인지, 선물로서의 사랑인지 혹은 대상을 일방적으로 이용하는 애착인지를 알아차려 정확하게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모와 죽음과 사랑에 대해 이렇게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유연하고 독립적인 사고와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돕는 어른입니다. 그래서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는 상처 입은 아이 찾기 - 상처 입은 아이의 고통 만나기 - 돕는 어른 강화하기 - 돕는 어른으로서 상처 입은 아이 돌보기의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이 맥락에서 초기 회상 극화는 초기 기억에 내포된 자기중심적이고 경직되고 의존적인 욕망을 구체화함으로써 참여자의 상처 입은 아이의 원형적인 모습을 매우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감정조각상은 욕망과 함께 우리를 추동하는 강력한 동인이자 삶의 의미로서 참여자가 감정을 어떻게 경험하고 표현하는지를 나타냅니다. 각 감정을 얼마나 편안하게 받아들이는지, 깊이 느끼는지, 정확하게 나타내는지를 통해 정서를 중심으로 참여자의 삶의 균형성과 성숙도를 헤아려볼 수 있지요. 마지막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는 말 그대로 참여자의 회복탄력성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는 도구입니다.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의 목표는 돕는 어른의 강화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은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는 회복탄력성과 매우 긴밀한 연관을 가집니다.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로써 연극치료적 개입의 영향에 따라 돕는 어른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 체계가 온전히 서지는 않았지만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는 이런 윤곽과 방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맥락 속에 이 책의 세 가지 진단평가 도구가 자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직면해야 하는 세 번째 용은 매뉴얼입니다. 매뉴얼은 사용 설명서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연극치료 진단평가 매뉴얼??은 사용자 곧 연극치료사를 대상으로 세 가지 진단평가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책임을 떠안는 제목입니다. 제가 상담에서 개인적으로 초기 회상 극화와 감정조각상과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과 그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간극을 탄탄하게 메우는 것이 저의 도전이었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예술치료의 언어인 은유와 상징에 대한 이해와 설득을 요구했습니다. 흔히 수사의 일종으로 취급되는 은유와 상징이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의 내면을 투사하는 진단평가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나 경험적으로가 아니라 학문적 근거를 통해 개념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그와 관련하여 다행히 저는 질베르 뒤랑의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과 조지 레이코프와 마크 존슨의 인지언어학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책을 몇 번씩 고쳐 읽으며 제가 그들보다 나중에 태어났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를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넘어야 할 산이 그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진단평가 도구에서 나타나는 은유와 상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에 대한 적절한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른 의미 있는 차이를 명시하는 것이니까요. 그것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의 제 상담 경험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목표로 상담하는지, 그것은 어떤 전제를 갖고 있고 어떤 원리로 진행되는지와 함께 매 회기마다 참여자가 산출하는 은유와 상징을 어떤 방식으로 읽어왔는지를 객관화해야 했지요. 그 작업에는 2019년부터 세 차례 진행한 진단평가 워크숍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치료사들에게 진단평가 사용법을 전하고 그들과 실제 사례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좀 더 적절한 내용과 형식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서둘러 책으로 묶긴 했지만 여기 실린 세 가지 진단평가 도구는 모두 표준화된 검사가 아닙니다. 절차와 규준은 표준화했지만 그것을 충분한 크기의 모집단에게 실시함으로써 그 신뢰도와 타당도와 객관도를 검증하지는 못했다는 뜻입니다. 저는 그것을 제가 맞닥뜨려야 할 네 번째 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에 필요한 용기를 충전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표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동역에 나설 이를 찾는 것이지요. 행간에 심어둔 저의 간절함이 독자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이 용감한 책은 그 용감함에 상응하는 빈틈과 어긋남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두려워해 몸을 사리기보다 어떻게든 첫 징검돌을 놓는 게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놓친 빈틈과 어긋남이 또 다른 징검돌을 불러내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함께 갈 수 있기를요.

끝으로 감사를 전해야 할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저의 기획을 흔쾌히 책으로 묶어주신 박영스토리의 노 현 대표와 정성스럽게 책을 만들어주신 전채린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세 차례의 진단평가 워크숍에 참여했던 활동가들을 비롯해 자료사진의 모델이 되어준 진동희 연극치료사와 최은서 연극치료사 그리고 원고를 꼼꼼하게 읽어준 김소진 연극치료사, 원고를 읽고 이해를 돕는 데 필요한 이미지와 분석 양식을 만들어준 엄희진 연극치료사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이 책이 지금의 꼴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허리 숙여 감사드리는 분은 여기에 자신의 사례를 제공해주신 참여자들입니다. 그들의 걸음걸음에 평안이 함께하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이효원

이효원
다양한 개인 및 집단과 만나는 연극치료사로서 2005년 한국연극치료협회 연극치료사 양성과정에서 강의를 시작한 이후 여러 학교에서 연극치료를 가르치고 있다.
<연극치료와 함께 걷다>와 <연극치료 QnA>, <연극치료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썼고 <건강한 애착과 신경극 놀이>, <회상연극> 등 15권의 연극치료 관련 서적을 옮겨왔으며, 연극과 성장 연구소에서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연극치료(DWC)를 실행하고 있다.

PART 01
은유와 상징

01 진단평가의 방식  _3
02 우리는 은유로 생각한다  _5
03 우리는 상징으로 산다  _12


PART 02
진단평가 도구들

Chapter 01
초기 회상 극화

01 검사방식  _42
02 초기 회상 극화의 특성  _44
03 개발 배경  _49
04 욕망  _57
05 욕망의 언어  _67
06 진단평가의 예  _73

Chapter 02
감정조각상

01 검사방식  _105
02 감정조각상의 특성  _108
03 개발 배경  _115
04 감정  _118
05 공간적 언어  _127
06 감정의 보편적 조각상  _140
07 부적절한 감정조각상  _164
08 진단평가의 예  _176

Chapter 03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
(Resilience Scale for 6PSM)

01 검사 방식  _195
02 여섯조각이야기의 특성  _197
03 개발 배경  _201
04 영웅 여정(Hero’s Journey)  _203
05 회복탄력성  _211
06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성 척도  _214
07 진단평가의 예  _278


PART 03
진단평가의 실제

01 사전평가  _298
02 사례개념화  _305
03 사후평가  _311


부록1
여섯조각이야기의 과제 유형에 따른 분류

01 죽음/잠  _322
02 생존/번식  _323
03 안전  _325
04 탈출  _326
05 휴식  _327
06 섭식  _328
07 노동  _329
08 놀이/친교  _330
09 여행  _331
10 파괴  _332
11 복수  _333
12 경쟁  _335
13 사랑/구애  _336
14 통제/지배  _337
15 성공  _338
16 변신  _339
17 인내  _340
18 모험/추구  _341
19 양육/조력  _342
20 희생  _343


부록2

01 초기회상극화 분석 양식  _347
02 감정조각상 분석 양식  _349
03 여섯조각이야기 회복탄력척도 양식  _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