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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역사 시리즈 4 서양사
신간
세상의 모든 역사 시리즈 4 서양사
저자
김종권
역자
-
분야
수험서
출판사
박영스토리
발행일
2020.03.20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384P
판형
국배변형판
ISBN
979-11-6519-046-0
부가기호
13370
강의자료다운
-
정가
26,000원

‘사람은 믿어주는 만큼 자라고, 아껴주는 만큼 여물고, 인정받는 만큼 성장한다.’
교원임용시험제도라는 것이 처음 시행된 1991년. 당시 이 시험제도를 만들기 위해 2년 이상을 뛰어다녔다. 법안을 만들기까지 나의 생활은 잘못된 교육제도와 모두가 동등하게 학교로 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열의로 가득 차 있었다. 교사를 시험이라는 형식을 통해 선발하는 한계는 있었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시험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법이 통과되고 누구에게나 시험을 치르고 나면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나는 그때 이 시험이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교사의 길보다 사회를 개혁하려는 생각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사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생겼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교생실습은 교사로서 나가느냐 아니면 아예 교사의 길을 포기하느냐의 갈림길이 된다. 물론, 나에게는 교사의 매력을 듬뿍 느낀 시기였다. 그렇다고 쉽게 교사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1994년부터 검정고시 학원과 이후 보습 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나는 강의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학생들이 알아간다는 기쁨을 느끼는 것은 곧 나의 기쁨이 되었다. 나의 목소리와 행동, 설명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느끼는 것은 정말 큰 매력이었다.
이러한 사교육에서의 강사 생활을 시작으로 나는 교원임용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만든 시험제도에서 나는 낙방하였다. 이러한 낙방의 시련은 겪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렇다고 꿈을 멈출 수는 없다. 수십 곳의 지원을 통해 통영의 충렬여자고등학교에 정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 곳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곡점이라 생각을 한다.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교사의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느낀 시절이었다. 그렇게 해서 다른 학교를 거칠 기회가 생기고, 강남인강에서 인터넷강의까지 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의 변화가 일어났다.
나에게 두 번째로 큰 변화는 ‘교원임용시험’ 강의였다. 전공자를 가르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내가 만든 법안을 통해 많은 수험생이 교사가 될 수 있는 기쁨도 있지만, 탈락의 아픔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가능한 내 수업을 듣는 많은 수험생이 합격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교원임용시험’ 강의를 시작하였다.
일반적 역사 지식에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고, 특히 수업 준비를 하면서 ‘역사교육론’이 무엇보다 쉬워졌다는 데서 엄청난 자신감을 가졌다. 역사교육론은 결국 이론만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실제 수업을 하는 측면으로 접근하면 그 내용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에 흥분하기도 하였다. 10년 이상의 교사 생활이 ‘역사교육론’의 이해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 것이다. 확실히 ‘역사교육론’은 교사 생활을 한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학문적’으로만 접근할 뿐, ‘실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약하게 된다. 많은 수험생이 역사교육론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패러다임을 바꿔야 역사교육론이 쉬워진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시작한 교원임용시험 강의는 이제 나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여러 해 동안 제법 많은 적중을 보였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중과 더불어 달라지는 시험의 난이도 상승이 이제는 교재의 새로운 작업을 요구한다고 보았다. 다시 한 번 뼈를 깎는 노력이 수반되는 시점이 온 것이다.
그래서 교재를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시키자는 결론을 내렸다. 이 교재 작업에 들인 시간과 에너지는 그간 모든 수업 준비의 몇 배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재를 출판하기 위해 도와준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기존 합격하신 선생님들의 도움 - 학생을 가르치면서 필요한 지식 확인 - 이 있었고, 2020년 임용시험에 합격하신 채민지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이 최근 시험공부와 관련하여 필요한 지식에서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1차 시험을 보고 난 이후 2차 수업 실연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도움까지 이루 말할 수 없다. 교재의 편집 방향에도 도움을 주었고, 많은 내용을 채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운 좋게 고마운 ‘박영사’라는 출판사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 결과물로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을 내놓았다. 나의 분신 또는 자식과 같은 책이 되었다.
‘세상의 모든 역사’라 이름하고, 그냥 ‘세모’라 부르기로 결정했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역사교육론, 한국사, 동양사(기타사 포함), 서양사이다.
‘역사교육론’은 ‘살아있는 역사교육론’이라 하였다. 이유는 이론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각과 방법론’으로서 ‘역사교육론’이라 생각하여 이름을 붙였다. 어떤 책의 이름과 유사하기 때문에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이 없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살아있는 역사교육론’이라 하였다.
그리고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는 우리가 공부하는 전공서의 내용을 거의 다 담다시피 하였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사실을 역사에서 담아낼 수 없듯이, 100% 다 담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전공서의 내용을 다 담았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교과서의 사료들을 웬만하면 다 수록하였고, 전공서에서 볼 수 있는 사료들도 수록하였다. 교과서 사료는 본문, 전공서 사료는 단원별 사료로 구분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이면 충분히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혼자서도 시험 준비가 가능하리라는 확신이 든다.
우리는 학생들을 윽박질러서 공부를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것은 우리 또한 윽박지름을 당하면서 시험공부를 한다는 것이 안 좋은 공부 방법임을 잘 알고 있다. 내 경험 또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사람은 믿어주는 만큼 자라고, 아껴주는 만큼 여물고, 인정받는 만큼 성장한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더 넘어서서 나의 ‘교육 철학’이 되어 있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은 도움을 주고,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나의 10년 이상의 교사 생활은 큰 자산이자 도움이 된다.
이 책이 그러한 ‘안내’에 충분한 책이라고 자부한다.
이 책을 접한 모든 수험생에게 그러한 자부심이 전달되고, 또한 수험생 스스로도, 자신이나 또는 시험공부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변화하고, 그 ‘확신’이 자신감으로 상승되어, 자신이 하고 있는 ‘시험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으로 공부한 모든 이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
2020년 2월 26일
경기도 광주 서재에서

김종권
현 임용단기 전공역사 강의
전 희소임용고시학원 전공역사 강의
전 윈플스공무원학원 강의
전 이투스 역사 강의
전 강남인강 역사 강의
전 청심국제고등학교 교사
전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교사
전 충렬여자고등학교 교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수료
성균관대학교 사범대 역사교육과 졸업

Ⅰ 선사시대와 오리엔트
CHAPTER 01 인류의 기원과 선사문화
CHAPTER 02 오리엔트의 사회와 문화

Ⅱ 고대 지중해 세계
CHAPTER 03 그리스 세계와 그 문화
CHAPTER 04 로마제국

Ⅲ 중세유럽세계의 성립과 봉건사회
CHAPTER 05 유럽세계의 성립
CHAPTER 06 중세봉건사회와 교회
CHAPTER 07 유럽중세세계의 발전

Ⅳ 중세로부터 근대로의 이행
CHAPTER 08 봉건사회의 붕괴
CHAPTER 09 선사근대문화의 태동

Ⅴ 근대사회의 성립
CHAPTER 10 절대왕정시대
CHAPTER 11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CHAPTER 12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발전

Ⅵ 현대사의 전개
CHAPTER 13 제국주의와 제1차 세계대전
CHAPTER 14 베르사유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
CHAPTER 15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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