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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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행정관람
신간
영화로 보는 행정관람
저자
우윤석
역자
-
분야
행정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21.02.25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344P
판형
사륙배판
ISBN
979-11-303-1200-2
부가기호
93350
강의자료다운
정가
23,000원

중판발행 2023.05.25

중판발행 2021.04.14

초판발행 2021.02.25


행정학 분야에 있어서 예술작품, 특히 서사적 장르인 영화를 매개로 한 융합적인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최근 통섭(consilience)이나 하이브리드, 퓨전이라는 명목으로 융합적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이한 분야 간의 異種交配가 아니라 융합을 내세운 단순한 同種交配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영화에 대한 미학(美學, Aesthetics)적 고찰과 함께 영화 속에 숨어 있는 행정 및 정책 관련 이론(theory)과 사례(case)를 연계함으로써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적 성과는 물론, 행정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정현상은 주권자이자 행정서비스의 수요자로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이기 때문에 이 책이 비단 행정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국가와 행정을 이해하는 기회의 창문(window)을 제공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Cinema)를 통한 행정(Public Administration) 관람의 장(CinemAdminstration)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정고시 36회 동기 교수님의 평상시 톡톡 튀는 기발함과 사려 깊은 인생에 대한 관조가 드디어 건조하게 생각되던 행정학을 흥미로운 일상으로 끌어내게 됨에 큰 박수를 보낸다.”
-김명운(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에서 단서를 잡아 학문적 논의로 연결시킨 교양서적이자 행정학 교과서. 즐겁게 읽는 동안 독자의 비판적 사고력이 향상되도록 하려는 저자의 번뜩이는 재치와 날카로움이 돋보이는 책이다.”
-김봉환(제19대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 서울대 교수)

“까다롭고 어려운 행정이 이 책을 통해 감미로운 영화 한 편으로 거듭나고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 행정학도는 물론 정치 지망생들에게도 재미와 정보, 교훈을 곁들인 행정의 ‘멋과 맛’을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김은혜(국회의원, 국민의힘 대변인)

“관객에게 답을 주는 영화는 극장에서 끝나지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한다. 영화관 외벽에 인용된 아쉬가르 파라디의 말이다. 이 책은 영화가 끝난 후 행정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다니엘 블레이크의 울분에 찬 낙서를 아파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행정. 일상 속 행정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역작이다.”
-김진엽(서울대 미학과 교수)

“행정학이 대중 속으로 걸어가다! 진즉에 이런 시도가 있었으면 했는데 우 교수가 첫 테이프를 끊어 주었다. 행정학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우리 주변의 행정이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순애(제56대 한국행정학회 회장, 서울대 교수)

“영화에 대한 미학적 고찰과 함께 영화 속에 숨어 있는 행정 및 정책 관련 이론과 사례, 특히 저자의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행정학 담론을 광장으로 끌어내린 점에서 엄지 척! 공기업 임직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박은숙(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실장)

“영화예술을 통한 행정학 이론의 해석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행정학의 범위를 벗어나 IT기술과 경영학적 내용도 포괄하고 있어 대한민국 행정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수행(한전KDN 성과관리 처장, 경영학 박사)

“알아야 하지만, 쉽게 공감하고 학습하기 어려운 행정(학)을 일상 속에서 접근하고 이해하여 그 완성도를 높여주는 방향키와 같다. 누구라도 행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본을 제시한다.”
-신열(제26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목원대 교수)

“행정학의 전통적 문제 중 하나는 이론과 행정 실제 사이의 격차를 어떻게 줄이느냐에 있다. 그동안 다양한 학습서와 강의방식들이 제안되었지만 ‘영화로 보는 행정관람’만큼 우리의 실제 삶을 통해 행정현상을 생생하게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참신한 시도는 찾아보기 어렵다. 행정학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철호(제22대 한국정책학회 회장, 숭실대 교수)

“영화를 통해 과거로부터의 Hindsight, 현재에서의 Insight, 미래에 대한 Foresight를 행정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더 나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유쾌한 영화행정(CinemAdministration). 우윤석 교수의 융합적 접근에 찬사를 보낸다.”
-이립(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부문 부문장)

“행정학인 듯, 행정학 같은, 행정학 아닌, 대담한 시도를 했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발상의 단초를 찾아 행정학의 고급 이론으로 연결하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학’을 개척하고 있다.”   
-이원희(제55대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경대 교수)

“새롭고 흥미로운 접근에 심오한 통찰이 담긴 보기 드문 행정학 필독서이자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행정이론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쉽게 풀어낸 역작. 저자가 평소 생생하게 보여준 인문학적 재치와 위트를 이론적으로 승화시켜 영화예술과 사회과학을 융합한 교양서로 읽어도 좋을 책.”
-이창길(제10대 한국조직학회장, 세종대 교수)

“수포자, 즉 수학 포기자가 수학 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카피를 과장된 광고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 책을 읽고 행정학 문외한이 행정학 전도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

“영화적 재미와 리얼리티로 행정학의 현실적합성을 배가시킨 책. 미래 행정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
-하동수(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제37회 행정고등고시)

“이 책은 영화를 통한 행정의 이해, 영화 속의 감성적 의미를 행정현상에 투영하여 행정학에 새롭게 접근하고 있어 흥미롭다. 독자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해심과 친숙함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생각해 볼 만한 사례와 내용이 풍부하고, 생활현장에서 행정이론의 근거를 제시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이다.”
-홍형득(제29대 한국정책학회 회장, 강원대 교수)

우윤석(숭실대 행정학부 교수,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사(미학 전공, 공법학 부전공), 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정책학 전공), 영국 Cardiff University에서 디플로마(사회과학 방법론 전공)와 박사(도시 및 지역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다. 제36회 행정고등고시를 거쳐 국토교통부 행정사무관과 서기관,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과장을 역임하였다. 국무조정실 정부업무 평가위원,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및 책임운영기관 성과평가위원, 기재부/국토부/복지부/국세청/국방부/원자력안전위원회 자체평가위원, 기재부 재정성과평가관리단 평가위원, 행안부/교육부/복지부/국토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국민권익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위원, 국토부 규제개혁심의위원 및 항공정책심의위원 등을 통해 다양한 정부 자문 및 평가를 경험하였고 한국행정학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책학회 총무위원장,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연구부회장 등의 학회 활동을 수행하였다. 공공관리론, 디지털 시대의 거버넌스, 정부혁신론, 주택정책론 등을 강의하고 있고 성과관리를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데 학문적 관심을 두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PART 01
영화와 행정(CinemAdministration)
01 행정학은 재미없는 공시족 과목이다? 8
02 행정학은 일상에 녹아 있는 영화소재이다! 10
03 영화를 통한 행정학 교육과 연구의 필요성: 이론과 사례 12
04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행정이론과 사례: 책의 내용은... 15


PART 02
McDonald 햄버거에 숨은 비밀: 과학적 관리론(Scientific Management)
01 맥도널드 햄버거 체인의 주인이 맥도널드가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24
02 과학적 관리론과 기계적 능률 28
03 더 생각해 볼 문제 36


PART 03
싸고 좋은 것은 없다?: 효율성과 효과성(Efficiency vs. Effectiveness) 
01 영화 들여다보기: 좋은 공무원은 무능한 공무원? 43
02 효율성과 효과성의 개념과 측정, 그리고 기타 공적 가치 46
03 더 생각해 볼 문제 64
04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다면 66


PART 04
광부의 아들은 발레리노가 되고, 거대 정부는 작은 정부로: 대처리즘과 신공공관리론
01 영화 들여다보기: 광부의 아들에서 왕립발레단의 발레리노로 78
02 대처리즘(Thatcherism)과 신공공관리(New Public Management) 81
03 더 생각해 볼 문제 100
04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103


PART 05
공무원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 능력이다: 감성지능적 정부
01 영화 들여다보기: 감성지능적 공무원? 113
02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과 감성지능적 정부 116
03 더 생각해 볼 문제 127
04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다면 129


PART 06
고령화, 축복인가 재앙인가? 
01 영화 들여다보기: 아버지와 아들에게 대를 이어 사랑받은 여인의 이야기 144
02 고령화의 숙제: 자산기반 복지(Asset-based Welfare) 147
03 더 생각해 볼 문제 156
04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다면: Ageing in Place 160


PART 07
너의 잘못이 아니다! 정부실패가 문제 
01 영화 들여다보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가 공무원인가? 171
02 왜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가 발생하는가? 174
03 더 생각해 볼 문제 191


PART 08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정부는 혁신대상?
01 영화 들여다보기: 합법주차와 불법견인? 200
02 정부혁신이란 무엇인가? 203
03 정부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디지털 시대의 정부혁신 211
04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다면: 참여정부의 정부혁신 225
05 더 생각해 볼 문제 230


PART 09
모든 것이 연결되다: 네트워크(Network) 시대, 거버먼트(Government)에서 거버넌스(Governance)로 
01 영화 들여다보기: 팬데믹의 주범은 네트워크? 241
02 네트워크란 무엇이고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243
03 거버먼트에서 거버넌스로 258
04 더 생각해 볼 문제 268


PART 10
디지털 시대, 리터러시는 높이고 거래비용은 낮추고! 
01 영화 들여다보기: 요리실력은 거들기만 할 뿐? 277
02 디지털과 디지털 리터러시 279
03 더 이상 약한 개인이 아니다 284
04 더 생각해 볼 문제 293


PART 11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행정가치와 공공성과 
01 영화 들여다보기: 범죄현장을 목격하고도 기다려야 한다뇨? 302
02 행정이념 차원: 합법성과 재량 305
03 성과관리 차원: 사업평가를 중심으로 317
04 더 생각해 볼 문제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