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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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금융경제학
신간
거시금융경제학
저자
윤택
역자
-
분야
경제학
출판사
박영사
발행일
2019.07.26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632P
판형
크라운판
ISBN
979-11-303-0602-5
부가기호
93320
강의자료다운
적립금 :
600원
부수 :
정가
30,000원

머리말

본 책에서는 화폐 및 금융의 거시경제적 측면을 거시금융현상으로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는 거시금융모형을 소개한다. 앞에서 언급한 화폐 및 금융의 거시경제적 측면은 다음과 같이 분리할 수 있다. 화폐의 거시경제적 측면은 중앙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통화정책과 관련된 이슈들을 의미한다. 금융의 거시경제적 측면은 주식의 가격지수 및 채권의 수익률곡선에 대한 분석을 포함한다. 따라서 본 책의 전반부에는 통화정책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설명하는 거시경제의 모형과 위험 증권을 포함하는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가격결정 및 이자율의 만기구조를 설명하는 매크로 파이낸스의 모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본 책의 후반부에는 최근 금융위기의 발생과 중앙은행의 대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금융시장모형들이 추가되었다.

본 책의 내용은 크게 다섯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분의 주된 목적은 균형에서 차익거래 이득이 없다는 조건이 만족될 때 증권의 시장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증권가격결정모형은 증권의 시장가격이 미래 시점에서 실현되는 소득의 예상 현재가치와 같다는 등식을 의미한다. 이는 차익거래 이득이 없는 균형에서 성립하는 균형조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제1장부터 제4장까지는 차익거래 이득이 없는 균형에서 성립하는 증권의 가격결정모형과 채권의 수익률곡선을 설명하는 이론들을 포함한다. 

둘째 부분은 현실의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처리능력은 합리적 기대의 가정과는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금융시장모형을 분석한다. 첫째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는 차익거래 이득이 없는 균형에서 성립하는 증권의 가격결정모형에서는 합리적 기대의 투자자들을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의 제한적 합리성을 인정하는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를 반영한 금융시장모형을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5장과 제6장에서는 투자자의 정보에 대한 개념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아울러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크기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본책의 모형에서는 투자자의 정보처리능력이 유한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제한적 합리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적인 합리성을 가진 투자자들의 증권에 대한 수요는 다양한 뉴스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뉴스가 증권가격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한다.

셋째 부분에서는 통화정책의 거시경제적 측면에 대하여 다룬다. 이 부분의 주된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물가안정제도 및 통화정책의 운용에 대한 소개와 통화정책의 거시경제적 효과에 대한 분석이다. 최근 중앙은행에서는 물가안정뿐만 아니라 금융안정도 동시에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본 책에서는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소개하고 아울러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동시에 고려한 중앙은행의 최적 선택에 대한 모형 분석도 다루고 있다. 제7장부터 제9장까지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제도,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반영한 통화정책의 거시경제모형, 최근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실시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등을 포함한다. 또한 제15장과 제16장에서는 통화정책이 금융중개시장에 미치는 효과와 금융안정이 고려된 중앙은행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넷째 부분에서는 증권시장 또는 자산시장의 균형에서 차익거래 이득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하는 가격결정모형들을 설명한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상황에서 결정되는 증권의 시장가격이 증권의 내재가치보다 더 낮아질 수 있으며 그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경우를 분석한다. 이와 같은 모형들을 다루는 이유는 실제의 증권시장에서 차익거래 이득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해야하는 상황들이 빈번하게 관측되기 때문이다. 제10장과 제11장에서는 금융위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증권의 시장가격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더라도 이러한 현상이 신속하게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차익거래 이득을 실현하는 차익 거래자들이 보유한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설명한다.

다섯째 부분은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본 금융의 실물 효과를 반영한 다양한 거시금융모형들을 소개한다. 은행제도의 도입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회 후생이 증가한다는 점을 강조한 모형을 소개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예금인출사태로 인해 은행제도의 안정성이 파괴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또한 최근의 금융위기도 전통적인 예금에 대한 예금인출사태는 아니지만 금융기관 간 자금거래에서 금융기관의 예금에 대한 예금인출사태로부터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견해들을 설명한다. 제12장에서는 은행제도의 도입은 결국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13장과 제14장에서는 통화정책의 변화가 거시경제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금융중개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금융위기의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그림자은행산업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17장에서는 금융과 기업구조조정 간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18장에서는 금융시장의 차익 거래자로 볼 수 있는 헤지 펀드에 대하여 설명한다.

본 책의 출판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주신 박영사의 손준호 과장님과 여러 차례 반복된 교정 및 편집 작업을 도맡아 진행해주신 배근하 대리님에게 감사드린다. 

끝으로 수년간 강의노트의 형태로 남아있던 본 책의 내용을 다듬고 아울러 본 책의 교정본을 여러 번 꼼꼼하게 읽으면서 수정을 도와준 호미영 박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윤 택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국민대학교 교수와 미국 FRB(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였다.

• 교수, 2011.2–현재, 서울대학교

• Adjunct Professor, 2015.8-2015.12, Columbia University

• 부교수, 1996.9–2010.8, 국민대학교

• Adjunct Professor, 2008.1-2008.6, Georgetown University

• Visiting Professor, 2004.6-2005.4,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Senior Economist, 2005.5-2011.1, Federal Reserve Board (미국 중앙은행)

• 부 연구위원, 1995.8-1996.8, 한국경제연구원


학위·전공

• 경제학 박사, 1994, University of Chicago

• 경제학 석사, 1988, 서울대학교

• 경제학 학사, 1983, 서울대학교


대표 논문

Optimal Monetary Policy with Relative Price Distortions, American Economic Review, Vol. 95, No.

1, pp. 89-109, 2005. 3.

Nominal Price Rigidity, Money Supply Endogeneity, and Business Cycles, Journal of Monetary

Economics, Vol. 37, No. 2, pp. 245-379, 1996. 4.


최근 저서

『상태공간모형에 의거한 한국의 잠재 GDP추정』, DSGE 연구센터, 2016.

『정보의 역할을 고려한 거시경제모형』, 서울대학교 출판사, 2017.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설득의 경제학: 거시경제학적 접근』, 박영사, 2017.

제1장 자산가격 결정을 설명하는 단순 모형 · 3

제2장 확률적 할인 인자와 자산가격 · 37

제3장 포트폴리오 선택 모형과 확률적 할인 인자 · 81

제4장 이자율의 기간 구조 · 115

제5장 뉴스와 증권가격 · 155

제6장 제한적 합리성과 증권 투자 · 189

제7장 통화정책의 운용 · 221

제8장 통화정책의 금리 경로와 IS-LM 모형 · 257

제9장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 291

제10장 은행의 역할과 은행 제도의 안정성 · 327

제11장 제한적 차익거래와 증권의 유동성 · 355

제12장 차익거래 이득의 형성과 지속성 · 385

제13장 금융중개기관과 통화정책의 전달경로 · 419

제14장 금융시장의 변화와 금융위기 · 451

제15장 통화정책과 금융기관의 안정성 · 485

제16장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 517

제17장 기업의 구조조정과 금융의 역할 · 551

제18장 증권금융과 헤지 펀드 ·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