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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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제2판)
개정판
이판사판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제2판)
저자
신나민,하오선,장연주,박종향
역자
-
분야
교육학
출판사
박영스토리
발행일
2019.08.30
개정 출간예정일
페이지
286P
판형
사륙배판
ISBN
979-11-90151-28-3
부가기호
93370
강의자료다운
정가
19,000원

제2판 2019. 8. 30

초판 2019. 2. 28


2판 머리말

초판을 너무 적게 찍어 6개월 만에 2판을 찍게 되었다.

한 학기 동안 이 책으로 수업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교재를 사용해 본 다른 교수님들이 주신 말씀들을 반영하였다.

앞으로도 독자와 사용자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보다 나은 교재가 되도록 계속 다듬을 예정이다.

초판 머리말에서는 배근하 “대리님”이었는데 이제 “과장님”으로 수정해야 하는 것도 기쁜 일이다.

이게 모두 초판을 조금만 찍자고 결정해 주신 이영조 팀장님의 혜안 덕분이다.

독자들, 제작에 힘써 주신 분들 그리고 재판을 위해 수정해 주신 공동 저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2019년 8월

동국대 교정에서 저자들을 대표하여, 신나민


신 나 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서: 원격교육입문(서현사)
공저: 열린교육혁신을 위한 공개교육자료 OER(박영스토리)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대책(교육과학사)
이메일: naminshin@dgu.edu

하 오 선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이학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법 연구초빙교수
공저: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교수법(박영스토리)
FASHION(양서원)
이메일: wffwff@nate.com

장 연 주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법 연구초빙교수
저서: 교사를 위한 교육연극의 이론과 실천(박영스토리)
공저: 교육연극학 제3집 한국교육연극의 현재(연극과 인간)
이메일: act0486@hotmail.com

박 종 향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연구원
공저: 열린교육혁신을 위한 공개교육자료OER(박영스토리)
이메일: jonghyangpark8@gmail.com

01 교육공학 및 교육방법의 이해························································· 2

1절 용어의 이해 _ 2

2절 교육공학의 정의와 영역 _ 5

3절 교육공학의 역사적 흐름 _ 12


02 학습이론························································································ 20

1절 행동주의 _ 20

2절 인지주의 _ 29

3절 구성주의 _ 39


03 교수설계 이론··············································································· 52

1절 교수설계의 개념과 특징 _ 52

2절 커뮤니케이션 이론 _ 57

3절 체제이론 _ 61


04 교수설계 모형··············································································· 66

1절 ADDIE 모형 _ 66

2절 딕과 캐리(Dick & Carey) 모형 _ 69

3절 롸이겔루스(Reigeluth)의 정교화이론 _ 73

4절 가네와 브릭스(Gagné, & Briggs)의 아홉 가지 교수사태 _ 75

5절 켈러(Keller)의 ARCS 모형 _ 78

6절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모형 _ 81


05 교수 - 학습 방법 I········································································· 86

1절 강의법 _ 86

2절 토의법 _ 91

3절 협동학습법 _ 98

4절 프로젝트 수업 _ 106


06 교수 - 학습 방법 II········································································ 112

1절 문제기반학습 _ 112

2절 플립드러닝 _ 119

3절 액션러닝 _ 127

4절 하브루타 _ 135

5절 교육연극 _ 140


07 교수매체······················································································· 148

1절 교수매체의 특성 및 종류 _ 148

2절 교수매체 선정 및 활용 _ 165


08 교수실행······················································································· 184

1절 유능한 교사의 핵심 특성 _ 184

2절 학생 이해하기 _ 185

3절 강의기술 _ 192

4절 마음가짐 _ 199

5절 교수법 향상을 위한 노력 _ 201


09 교육공학에서의 평가···································································208

1절 교수 프로그램 평가 _ 208

2절 학습자 평가 _ 214


10 수업지도안···················································································232

1절 수업지도안의 개념 _ 232

2절 수업지도안의 구성 _ 232

3절 수업지도안의 양식 _ 235

4절 수업지도안의 예 _ 236


11 원격교육과 이러닝·······································································248

1절 원격교육 _ 248

2절 이러닝 _ 258

3절 기타 디지털 시대의 쟁점들 _ 272


초판 머리말

독자들이 아마도 가장 궁금해 할 점은 제목에 붙은 ‘이판사판’이라는 용어일 것이다. 왜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이라는 교재 제목에 이판사판인가? 

첫째, 우리(저자들)가 정말 이판사판으로 이 책을 썼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사실 비슷한 교재들이 넘쳐 나는데 내가 굳이 이 교재를 써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저자들 중 한 명이 출판사의 작업(?)에 넘어가 그만 계약을 하고 온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판사판의 비장함으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 

둘째, 여러분이 이판사판 정신으로 끝까지 공부하시라는 뜻에서이다. 경험에 의하면, ‘교육공학’이나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과목이 ‘재미있어서’ 혹은 ‘공부하고 싶어서’ 수강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전공이나 교직이기 때문에 ‘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런 과목이니 교재라도 좀 산뜻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다.

독자들에게 ‘이 과목 그렇게 재미없지 않아요’, ‘정말 중요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에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런 느낌은 독자들이 이 책을 진지하게 다 공부했을 때 올 수 있는 것이다. 시작할 때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완주를 위해서는 이판사판 정신이 필요하다.

그래도 이 책을 쓸 때 몇 가지 원칙은 있었다.

첫째, 임용고사나 시험에 자주 나올 내용은 모두 담자.

둘째, 다른 부교재가 필요 없도록 필요한 내용은 모두 각 장에 포함시키자.

셋째, 최근에 주목 받는 이론이나 실천을 포함시키자.

넷째, 되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한 교재로 만들자.

다섯째, e–book을 실험적인 수준이라도 시도해 보자.

여섯째, 저자의 목소리가 느껴지는 책을 만들자.

미흡한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이 원칙들을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예를 들어, 다섯 번째 원칙을 위해서는 이 책의 두 장을 PDF 파일로 만들어 QR 코드를 통해 제공하기로 하였다. 여러분이 편한 시간에 편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였다. 각 장의 마지막에 첨가된 ‘이판사판 질문하기’에서는 아마도 여섯 번째 원칙 즉, 저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에 대한 소개는 생략한다. 목차를 한번 보면 단박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보는 사람의 시선’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여 디자인했는지 알게 되었다. 이것이 저자들이 원하던 바였는데 이 책은 아직 고전적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어쨌든 이제 이 책은 여러분의 것이다. 저자들의 실수나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저자들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다. 그래서 이 책이 2판, 4판을 거쳐 더 나은 교재로 진화하는데 독자와 저자가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 아, 그리고 이판사판의 어원은 생각보다 더 치열한 뜻이 있는데 이 부분은 독자들이 탐구하는 것으로 남긴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박영스토리의 이영조 팀장님과 배근하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서 출간의 사명으로 진지하게 일하시는 두 분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서로 도우며 집필했던 공동 저자들에게 감사와 진한 동지애를 보낸다.


2019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저자들을 대표하여

신 나 민